나이, 연령별 아이의 비타민D 권장량, 최대복용량

비타민D의 효과

비타민D

비타민D는 다양한 효과를 가진 비타민입니다.

1. 면역기능 조절

(세균, 바이러스를 죽이는 면역은 강화하고, 아토피나 루프스, 류마티스 등의 자가면역 질환에 작용하는 면역은 약화시킵니다.

 

2. 항암효과 (폐암, 전립선암, 대장암, 난소암, 유방암, 림프종

 

3. 체내의 칼슘 흡수를 도우며 뼈와 인대의 회복을 도움

 

4. 근골격계의 회복을 도와 피로를 감소시키고 우울증 완화 비만 합병증 완화, 골수기능 조절 등 다양한 효과

 

 

성인 기준 비타민 D의 적정 혈중농도

20ng/ml 이하 - 결핍증 (전체 인구의 70%)

20-30ng/ml - 불충분

30-100ng/ml - 정상 (전체 인구의 30% 이하)

150ng/ml 이상 - 과잉증

 

35ng/ml 정도를 적정 농도라고 봅니다.

 

비타민D의 합성

 

자외선 차단제(썬크림)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로 오전10시 ~ 오후3시 사이 30분정도 주 2회 햇빛을 본다면 하루 1000IU 정도 비타민 D를 합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햇빛을 피부에 쐬이면 피부암 발생 확률이 올라가고 피부가 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비타민D 1000IU를 음식으로 섭취하려면

연어 3마리를 통째로 먹거나 달걀을 40개 먹거나 우유를 10컵 먹어야 하므로 

음식만으로 충분한 양의 비타민D를 섭취하기는 어렵습니다.

 

연령별 비타민D 결핍률, 직업별 비타민D 결핍률

 

그래서 대부분의 일반인은 비타민D 결핍상태이며, 비타민D는 영양제로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나이별 비타민D 권장량

비타민 D에 대한 권장 식이 허용량(RDA)

나이 남성 여성 임신 모유수유
0-12개월* 10mcg
(400IU)
10mcg
(400IU)
   
1~13세 15mcg
(600IU)
15mcg
(600IU)
   
14-18세 15mcg
(600IU)
15mcg
(600IU)
15mcg
(600IU)
15mcg
(600IU)
19-50세 15mcg
(600IU)
15mcg
(600IU)
15mcg
(600IU)
15mcg
(600IU)
51-70세 15mcg
(600IU)
15mcg
(600IU)
   
>70년 20mcg
(800IU)
20mcg
(800IU)
   

*적정 섭취(AI)

 

 

어린이, 유아, 아이의 비타민D 과량 섭취 위험성

어린이가 보충제와 음식에서 너무 많은 비타민 D를 섭취하면 신장 결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위험이 있습니다. 부모는 총량이 다음을 초과하지 않도록 자녀가 강화 우유, 기타 식품 및 비타민 보충제에서 얻는 비타민 D의 양을 계산해야 합니다.

  • 유아의 경우 하루 1,000~1,500IU
  • 1~8세 어린이의 경우 하루 2,500~3,000IU
  • 9세 이상 어린이 하루 4,000IU

 

 

나이별 비타민D 최대 섭취량 

The upper limitsTrusted Source for how much vitamin D a person should take per day by age, are as follows:

나이 최대
0–6 months 25 mcg or 1,000 IU
7–12 months 38 mcg or 1,500 IU
1–3 years 63 mcg or 2,500 IU
4–8 years 75 mcg or 3,000 IU
9+ years 100 mcg or 4,000 IU

 

 

비타민D 섭취의 필요성

과거에는 비타민 D 결핍이 골연화증 또는 구루병의 발생 위험도가 높은 혈중 25-hydroxyvitamin D(25(OH)D)농도가 10ng/ml(25nmol/l)일 때로 정의하였다. 그러나 최근 연구들에 의하면 25(OH)D의 농도가 30ng/ml(75nmol/l)이상일 때, 각종 질환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그 이하인 21~29ng/ml를 부족(insufficiency)으로 정의한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골연화증, 골다공증, 각종 암, 심혈관 질환, 제2형 당뇨병, 그리고 감염질환 및 자가 면역질환의 발생률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를 근거로 2011년 미국의약청(IOM)과 미국내분비학회는 새로운 비타민 D 임상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다.

미국내분비학회에서는 비타민 D 부족증의 위험성을 갖고 있는 경우에 최적의 비타민 D 농도(75nmol/L)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1500~2000IU의 비타민 D가 필요하다는 지침서를 제시하였다.

한편, IOM에서는 비교적 최대효과를 보면서 최소의 장기 부작용을 목적으로 보수적으로 혈청 25(OH)D 농도 20ng/ml 이상을 권장 농도로 주장했다. 이에 따라 비타민 D 권장량은 1세 이하 400IU, 1~70세의 경우 600IU, 70세 이상에서는 800IU를 제시하고 있다.

한편, 9세 이상 연령에서 안전한 상한선은 하루 2000-4000IU로 제시되고 있다. 특정한 질환 등에 의한 비타민 D 결핍을 치료하기 위해 고용량을 사용할 경우(소아 4000IU, 성인 1만IU) 정기적인 혈중 25(OH)D)농도 측정이 필요하다.

국내에서 시판되는 비타민 D제제는 크게 단일제제, 칼슘과 혼합된 제제 그리고 종합비타민에 포함된 제제로 나눌 수 있다. 또한, 성분은 콜레칼시페롤(Cholecalciferol)과 에르고칼시페롤(Ergocalciferol)제제로 나눌 수 있다. 콜레칼시페롤은 햇빛에 의해 피부에서 생성되는 비타민D로 비타민 D3이며, 연어 등 생선에서 추출되어 제품화 된다.

한편, 에르고칼시페롤은 버섯을 포함한 식물유래 비타민D로 비타민 D2이다. 다만 인체에 존재하지 않는 에르고칼시페롤의 경우, 같은 혈중 25(OH)D)농도를 얻기 위해서는 콜레칼시페롤보다 2배 이상 더 많이 복용해야한다.

대한민국의약정보센터(KIMS)에 따르면 현재 콜레칼시페롤을 포함한 제제는 152종이 판매되고 있다. 그 중 대다수가 종합비타민으로 타 비타민과 무기질이 포함되어 있다. 과거부터 생산되어 시판되었던 제제들은 주로 비타민 D3를 50IU(1.25μg)포함하고 있었으나 최근에 발매되는 센트륨실버정(한국와이어스)나 다보타민 큐 정(유한양행)등에는 100~200IU(2.5~5μg)으로 증량되어 시판하고 있다. 에르고칼시페롤의 경우는 2제품이 검색되었는데 비나롤로-엑스트라(유유제약)와 게므론 연질캅셀(대웅제약)로 각각 비타민 D2를 6.25ug와 400IU를 포함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현재 임상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시판중인 종합비타민 제제로는 비타민 D 권장량을 맞추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타 비타민과 무기질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그 용량을 무조건 증량할 경우 독성 등의 고려가 필요하므로 무리가 따른다. 그러나 추후 고용량의 비타민 D3를 포함한 제제 등이 선보일 것으로 본다.

칼슘과 혼합된 제제는 주로 골다공증의 치료에 사용되며‘비타민을 포함한 칼슘제제’또는‘비타민 D’제제 등으로 검색된다. 역시 과거부터 발매되었던 제제들은 칼슘 500~1000mg과 비타민 D3를 50IU(1.25μg) 포함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대다수가 칼디비타 츄어블 정(바이엘 코리아)등 칼슘 600mg과 비타민 D3를 400IU(10μg)포함한 제제였으며, 최근에 발매된 디카맥스 1000정(다림바이오텍) 등은 비타민D3를 1000IU(25μg)까지 포함하고 있다. 이는 낙상 예방과 골절예방에 관한 2009년의 메타분석에서 비타민 D의 용량을 1000 IU 사용한 경우에 낙상을 19% 감소시키고, 25(OH)D 농도도 60nmol/L 이상에서 23% 감소시키는 경향에 근거해 개발된 듯하다.

그러나 단지 부족한 혈중 비타민 D 보충의 목적으로 이런 복합제를 복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 같다.

비타민 D 단일제제는 주로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리되어 판매되고 있어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으며 크게 정제형, 연질 캅셀형 그리고 액상 제제가 있다.

IOM 가이드라인의 발표(제4차 시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에 따른 높은 비타민 D 부족 유병률(남성의 86.8%, 여성의 93.3%), 각종 메타분석결과 암 등의 질환과 비타민 D 부족의 연관성, 그리고 고용량의 비타민 D섭취에도 안정성 등으로 그 수요의 증가로 생산 및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프리미엄 비타민D(비타민하우스) 등 정제형 제제는 대부분 400IU를 포함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캡슐형 제제인 네이쳐스 플러스 비타민 D(네이쳐스 플러스)는 소아용 500IU, 성인용 1000IU를 판매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엔자매틱 테라피 비타민D3 5000IU 등 고용량의 비타민 D제품도 선보이는 양상이다.

그리고 액상형제제에는 스포이드로 덜어 섭취하는 액상형제제와 유로드로퍼라는 device(또는 기구)를 이용하여 방울로 섭취할 수 있는 액상형제제가 있다.

특히 유로드로퍼부착 액상형 제제는 다른 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방울로 직접 복용하기 때문에 편리하고 안전할 뿐만 아니라, 간편한 드롭수 조절로 다양한 용량을 정확하게 복용할 수 있고, 흡수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유소아, 임산부를 포함하여 일반사람들도 복용할 수 있는 유로드로퍼 액상형 제제의 대표적인 제품은‘써니디 드롭스’로 한 방울에 200IU 단위제품과 400IU 단위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일반적인 상식과는 달리 음식물을 골고루 잘 섭취하여도 음식에서 공급되는 비타민 D는 최소량에 불과하다. 예로, 국내에서 가장 비타민 D 함량이 높은 고등어의 경우에도 100g 당 345IU 정도에 불과하고 그 경우에도 껍질째 먹었을 때이다. 계란 1개에도 약 20IU 정도의 비타민 D3가 존재한다.

또한 비타민 D 부족 예방법으로 햇빛을 하루 15~20분 쬐는 것인데 국내의 위도상, 공해, 도시화 그리고 피부암에 대한 우려 때문에 선크림 사용량 증가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고 각종 역학 연구에 따르면 한국인의 비타민 D결핍은 높아 비타민 D 보충제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혈중 농도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비타민D 섭취량

비타민D 매일 복용 용량 2~3개월 복용으로 증가하는 비타민D의 혈중 농도 
100 IU 1 ng/ml
200 IU 2 ng/ml
400 IU 2 ng/ml
800 IU 8 ng/ml
1,000 IU 10 ng/ml
2,000 IU 20 ng/ml

ex) 현재 혈중 농도 20 ng/ml 인 사람이 30 ng/ml까지 10 ng/ml을 더 올리려면

비타민D 1,000 IU를 2~3개월 복용하면 됩니다. 

 

 

비만인 사람은 비타민D 섭취량을 늘려야 하며 체중을 감량해야 합니다.

위 수치는 일반인 기준이고 비만인 사람은 지방세포에 비타민D가 붙잡히므로 혈중 비타민 D 농도를 올리기 위해서는 더 많은 양의 비타민D 섭취가 필요합니다. 

 

비타민D 결핍은 비만을 유발하며 비만은 비타민D 결핍을 유발합니다.

증가된 체중과 결핍된 비타민D는 근골격계 손상 위험을 높입니다. 

 

계속 악순환이 반복되므로 비타민D를 섭취하고 체중을 감량하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