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니 관리방법, 틀니 세척방법, 틀니 세정제, 틀니 소독제

최근 임플란트가 대중화되었지만 임플란트를 위한 잇몸뼈가 거의 없다거나, 잇몸뼈 이식이 어려운 경우 틀니를 사용합니다.

틀니는 전체 고령인구의 1/3이 사용할 정도로 많이 사용하는 의료기기인데요.

틀니의 건강보험 적용 나이가 만 70세에서 만65세 이하로 내려가고 본인부담금이 30%로 낮아지면서 사용 인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틀니는 소모품으로 일정기간 사용한 후에는 교체가 필요한 물건입니다.

교체주기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사용기간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틀니관리

처음에 잘 맞던 틀니도 사용하다보면 잇몸이 가라앉아 변형되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때 그 정도가 심하다면 틀니에 재료를 덧대어 내려간 잇몸에 맞추는 시술이 필요합니다.

잘 맞지 않는 틀니를 방치할 경우 틀니와 잇몸 사이에 음식물이 들어가 염증을 유발하거나 잇몸뼈가 부실해져 구강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틀니관리방법
틀니 관리방법

 

틀니 세척 방법

매 식사 후 틀니를 빼서 세척해줘야 하며, 흐르는 물에 부드러운 솔로 음식물을 닦아내줍니다.

또 틀니를 뺀 후 소독된 거즈나 손가락을 이용해 전체 잇몸을 마사지하면 잇몸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틀니를 세척할 때는 틀니 전용 치약이나 식기세척제(주방세제, 물비누)를 사용합니다.

세척 시 일반 치약을 사용하면 치약의 연마제 성분이 틀니 표면에 미세한 상처를 남기고, 그 틈새로 세균이 번식하여 구취나 구내염을 발생시킵니다.

(임플란트 틀니나 자연치아는 치약을 사용해서 칫솔질해야 합니다.)

 

틀니를 소독하기 위해 소금물이나 끓는 물에 담그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안됩니다.

소금물, 뜨거운 물에 틀니를 담그면 틀니가 변색, 외형이 손상되거나 변형될 수 있습니다. 

 

틀니 소독은 1주일에 2~3회 전용 세정제를 사용하여 소독하는데, 물에 세정제를 넣고 30분 정도 틀니를 담갔다가 깨끗한 물에 헹군 후 보관합니다.

 

틀니 취침 시 빼고 주무세요

틀니는 착용 시간 내내 잇몸을 누르고 있기 때문에 잇몸이 쉴 시간을 주기 위해 취침 전에는 반드시 틀니를 빼서 물이 있는 보관함에 보관해야 합니다. (낮잠 시에도 빼고 자는게 좋습니다.)

 

장시간 틀니를 착용하면 잇몸이 손상되고 입냄새가 심해지게 됩니다. 

의치관리법
의치 관리법

 

틀니 소독제, 틀니세정제

폴리덴트, 클리덴트, 잇백 세이클린 등의 제품이 있습니다.

틀니는 자연치아보다 10배 약해 치약으로 닦으면 손상됩니다.

치약 속 연마제 성분이 틀니 표면을 마모시키고, 손상된 표면으로 세균이 번식하여 구취와 구내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틀니는 전용 세정제를 사용해서 관리하는게 좋습니다. 

폴리덴트클리덴트세이클린
폴리덴트, 클리덴트, 세이클린

 

의치(틀니) 접착제의 종류와 사용방법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의치(틀니) 접착제 폴리덴트 후레쉬, 내추럴, 맥스씰 차이점과 사용방법, 떼어내는 방법

목차 폴리덴트 후레쉬(민트), 폴리덴트 내추럴(무향), 폴리덴트 맥스씰 차이점 폴리덴트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에서 만든 의치(틀니) 접착제입니다. 입안에 의치를 부착하기 전 의치의 베이스에

pharmit3000.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