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터연고의 사용목적
흉터연고는 상처가 완전히 아문다음 흉터를 빨리 사라지게 하거나 옅게 만드는게 목적인 연고입니다.
상처에는 항생제 성분이 포함된 상처연고를 쓰고 흉터 연고는 반드시 상처가 모두 아문 다음 흉터연고를 사용해야 합니다.
상처가 완전히 아물기 전에 흉터연고를 사용하면 상처가 잘 낫지 않게되므로 반드시 상처가 모두 아물게 되면 흉터연고를 사용합니다.
상처 단계와 흉터 단계의 구분
상처단계와 흉터단계를 구분하는 방법은 간단한데요
피와 진물이 나오지 않고 딱지가 떨어지고 만졌을 때 쓰리지 않다면 흉터단계이고
피나 진물이 나오거나 딱지가 있거나 만졌을 때 쓰리다면 상처단계입니다.
흉터연고의 종류
시중에 나온 흉터연고는 크게 두 종류로 나눠볼 수 있는데요
노스카나와 더마틱스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노스카나, 스카덤 클리어
여드름 상처, 파이거나 긁힌 상처에 효과적
2. 더마틱스 울트라
튀어나온 켈로이드 상처에 더 효과적
더마틱스 울트라의 종류
더마틱스 울트라는 점착성투명창상 피복제로 불리며 피부 보습효과와 더불어 실리콘 성분이 물리적으로 상처부위를 눌러주어 상처가 튀어나오지 못하도록 하여 켈로이드성 상처의 흉터에 효과가 좋습니다.
더마틱스는 3가지 종류의 제품이 있는데요
1. 더마틱스 울트라
2. 더마틱스 울트라 키즈
3. 더마틱스 스카플러스 스틱
이렇게 3가지입니다.
이외에 켈로이드성 상처의 흉터를 관리하는 제품은 시카케어가 있는데요
바르는 제품이 아니고 실리콘 성분의 붙이는 제품으로 더마틱스 울트라와 마찬가지 원리입니다.
상처부위를 물리적으로 눌러 켈로이드 흉터가 잘 생기지 않도록 합니다.
1. 더마틱스 울트라
더마틱스 류의 첫 제품입니다.
주 성분은 폴리실리콘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이클로펜타실록산폴리실리콘-11, 페닐트리메치콘폴리실리콘-11, 폴리디메틸실록산)
폴리실리콘은 피부의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보습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피부가 건조하면 피부에서 과도한 콜라겐 합성으로 인하여 켈로이드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켈로이드성 흉터가 진행되지 않도록 도움을 줍니다.
폴리실리콘은 물리적으로 켈로이드가 튀어나오지 못하도록 눌러주므로 켈로이드성 흉터가 진행되지 않도록 도움을 줍니다.
보조성분으로 비타민 C가 들어있습니다.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데요 자외선을 차단하는 효과도 있어 상처부위의 변색을 막고 회복을 빠르게 합니다.
더마틱스 울트라는 흉터연고이므로 상처가 아물기 전엔 바르면 안되며 깨끗하고 건조한 피부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더마틱스 울트라는 바르고 완전히 건조하면 얇은 막을 형성하여 상처를 보호하는데요
완전히 건조된 후에는 위에 자외선차단제(선크림)를 바를 수 있습니다.
하루 두 번 아침저녁으로 발라주라고 쓰여있지만 자주 발라줄수록 효과는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루 3번 바를 수 있다면 3번 바르라고 하는 편입니다.
2. 더마틱스 울트라 키즈
더마틱스 울트라 키즈는 더마틱스와 성분이 완전히 같습니다.
그냥 포장이 좀 더 귀여운 차이이고 더마틱스 울트라나 더마틱스 울트라 키즈나 성분이 같으므로 구분 없이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더마틱스 울트라와 키즈는 사용법, 주의사항이 완전히 같습니다.
3. 더마틱스 스카플러스 스틱
새로 나온 더마틱스 스카플러스 스틱입니다.
흉터는 기본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해야 색소침착이 되지 않는데요
흉터연고를 바르고 자외선 차단제를 따로 챙겨 바르기가 귀찮다는 점을 개선한 제품입니다.
한번 바르면 실리콘성분이 기존 더마틱스의 흉터 억제, 치유 촉진 역할을 하며
비타민 E는 비타민 C와 마찬가지로 항산화 비타민인데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추가적으로 spf50+ pa+++등급의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데요
이게 어느 정도 등급의 자외선 차단 기능을 하는지는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기존 더마틱스는 1일 2회 바르는 제품이었는데
더마틱스 스카플러스는 1일 3~4회 발라주라는 것은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가 길지 않아 그런 것 같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자주 덧발라줄수록 효과가 좋은데요 그래서 1일 3~4회 바르라고 한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자외선 차단제의 성분이 무엇인지 써주지 않은게 좀 아쉬운데요
무기자차인지 유기자차인지 알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