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 SPF50+ 의 뜻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는
SPF(Sun protection factor)와 PA(Protection factor of UVA)로 나타냅니다.
자외선은 크게 UVA UVB UVC 세종류로 나뉘는데요
UVC는 오존층에서 흡수되어 만날일이 거의 없고 UVB, UVA가 우리 피부를 손상시키는 자외선입니다.
SFA(Sun protection factor)는 UVB를 차단하는 정도
PA(Protection factor of UVA)는 UVA를 차단하는 정도입니다.
PA(Protection factor of UVA)
PA 2는 1/2 (50%) 의 자외선이 피부에 도달함을 의미하며
PA + 는 1/2 ~ 1/4 (25 ~ 50%)
PA ++는 1/4 ~ 1/8 (12.5 ~ 25%)
PA +++는 1/8 ~ 1/16 (6.25 ~ 12.5%)
PA ++++는 1/16 ~ 1/32 (3.12 ~ 6.25%) 를 말합니다.
PA +++은 대략 6 ~ 12%의 자외선이 피부에 도달함을 의미하므로 자외선 차단율이 88 ~ 94%정도 된다고 봅니다.
SPF(Sun protection factor)
SPF는 숫자의 역수만큼 자외선이 피부에 도달함을 의미합니다.
예를들어 SPF 2는 1/2 즉 50%의 자외선이 피부에 도달한다는 뜻이죠
SPF 50은 1/50 즉 2%의 자외선이 피부에 도달한다는 뜻이고 자외선 차단율이 98%입니다.
SPF 43은 1/43의 자외선이 피부에 도달한다는 뜻이니 2.3%의 자외선이 피부에 도달하고
자외선 차단율은 97.6%정도 입니다.
자외선 차단제 성분은 무기자차와 유기자차로 나뉜다.
자외선 차단제의 성분은 무기자외선 차단제와 유기 자외선 차단제로 나뉘는데요
무기자외선 차단제는 티타늄다이옥사이드, 징크옥사이드로
빛을 반사시켜 자외선을 차단합니다.
바른 직후부터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으며 백탁현상이 있고, 피부에 잘 안발리며
물에 잘 안씻겨서 세안을 잘 해야 합니다. (세안을 두세번 해야 함)
피부에 흡수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자극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유기자외선 차단제는 Avobenzone Octinoxate Octisalate Oxybenzone Octocrylene등이 있고
자외선을 흡수해 자외선을 차단합니다.
백탁현상이 없으나 바르고 30분 정도 지나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무기자외선 차단제에 비해 잘 발리나 피부 자극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유기자차와 무기자차의 장점, 단점과 새로 출시된 혼합자차에 관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간단한 썬크림 바르는법
1. 기초화장이 모두 끝난뒤에 위에 덧바른다.
2. 무기 썬크림은 땀이나 마찰에 의해 지워지고 유기 썬크림은 자외선을 흡수해 소모되므로 2~3시간마다 덧바른다.
3. 유아나 피부 민감자는 저자극 썬크림을 사용한다.
4. 오전에 발랐던 자외선 차단제는 저녁에 세안을 통해 제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