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밋치 연질캡슐

Nalfurafine Hydrochloride

혈액투석환자에서 치료 저항성 소양증 개선에 사용되는 선택적 k-opioid 수용체 효능제

 

성인 : 1일 1회, 1회 1캡슐(날푸라핀염산염으로서  2.5㎍)을 저녁식후에 경구투여한다. 1일 최대용량은 1일 1회 5㎍이다.

 

 

혈액투석환자에게는 신장기능장애, 중추성감각조절이상, 피부건조 등의 이유로 소양증이 발생하는데 이중 난치성 소양증은 참을수 없을 정도의 고통을 유발한다.

 

201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약 7만여 명의 혈액투석환자가 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이들 혈액투석환자의 35% 이상이 소양증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지금까지 소양증 환자들은 마땅한 전문 치료제가 없어 보습제,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크림*** 등을 치료제로 사용해왔다.

 

레밋치연질캡슐은 혈액투석환자에서 기존 치료법으로 효과가 없는 소양증에 사용하는 국내 유일의 난치성 소양증 치료제다. 일본 도레이(Toray)사****가 개발, 2009년 일본에서 처음 출시돼 지난해 2,100여억원 매출을 기록한 일본 제 1의 소양증 치료제다.

 

일본 임상 결과도 우수하다. 소양증환자에게 2주간 1일 1회 투약한결과 증상 개선을 보였고 특히 52주 장기 투여 시 기존 약물에 반응이 없던 환자의 절반 이상이 개선 효과를 보였다.

 

기존 치료로는 효과를 볼 수 없던 환자에게 레밋치연질캡슐을 적용한 결과 소양증은 15% 이상, 소양증에 의한 불면증은 60% 이상 감소했고 치료 만족도는 49.1%에서 70.6%로 증가했다.

 

 

Unlike other KOR agonists, nalfurafine does not produce hallucinogenic effects in humans

다른 카파 오피오이드 수용체 효현제에 비해 nalfurafine은 환각효과가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