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기록용입니다.
개인적으로 암호화폐는 큰비중을 두지 않고 10만원대만 넣어두고 동향만 살펴보고 있는데요
지난 5월 11부터 루나-테라의 ust 1달러 페깅이 불안정하기 시작하더니 암호화폐시장이 완전히 붕괴하기 시작합니다.
usdt의 1달러 페깅까지 잠시 깨지면서 지난 2018년 비트코인이 급락하면서 미국주식 전체가 급락하던 그날이 생각나었고 5월 12일 목요일 프리장에 모든 미국주식을 정리하였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큰 실수를 하였습니다.
제가 판 당일은 제가 판 가격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다음날인 금요일부터 비트코인, 미국주식 모두가 반등하기 시작합니다.
반등의 이유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루나코인의 상폐, 숏커버링, 데드캣 등의 의견이 제시되는 중입니다.
12일 목요일 공포지수는 6으로 공포에 사라는 격언을 실천했거나 공포에 팔지 말라는 말을 실천했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었을텐데 2018년 하락을 맞아봤기에 움직이지 않을수가 없더군요
당시 페드워치의 금리인상 확률은 0.5%가 우세하였고 곧 금리인상이 0.75로 올라갈 것 같은데
아직 금리인상 0.75가 반영되지 않았으니 지금팔고 달러 환율이 높을 때 팔아서 조금이라도 손실을 줄이자는 생각으로 팔았는데요 현재까지는 잘못판단한걸로 보입니다.
전체 자산은 16만불대에서 15만7천불로 감소하였고
비중 2위가 현금비중으로 바뀌었습니다.
현재 비중 1위는 맥쿼리인프라로 60% 비중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맥쿼리인프라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현금 비중을 좀 확보해서 미래를 대비해야겠습니다.
원금 손실없이 2%의 확정 이율을 주는 토스뱅크에 박아둬야겠네요
13일 0.75 금리인상 확률은 13.6% 14일 0.75 금리인상 확률은 7.5%
1천만 정도 손실이 발생했네요
원금은 7800만정도인데 사고팔고 하다보니 1억정도 매수매도 금액이 나오구요
실제로는 배당과 환차익이 있어서 1천만까지 손실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림잡아 200정도 손실은 발생한것 같습니다.
4월 20일 원금 7800만
원금 7800만 추정자산가치 7900만이던 시절도 있었는데 이때 나왔더라면 100만 이득이었겠지요
5월 11일 원금 7300만
당시 미국 주식 일부 매도 후 현금확보, 갈아타기를 하던 때입니다.
원금 7300만 정도로 -100만 정도 수준이었습니다.
5월 12일 원금 7300만
이날 ust 1달러 페깅이 깨지면서 공포탐욕지수가 6이되고 전체 시장 붕괴의 조짐이 보였습니다.
공포에 사라는 격언에 사야 했으나 2018년의 기억이 떠올라 매도를 할 수 밖에 없더군요
-230만 손실로 미국장을 마감하게 됩니다.
ISA 맥쿼리 잔고가 500정도 남아서 이것만 채우고 가만히 있어야겠습니다.
시장은 금요일 현재 나스닥이 3.8% 반등하는 등 제가 팔고나니 크게 오르는 모습입니다.
이번 실수를 기록하여 다음에 더 좋은 대응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미장 손익결산
손익 계산을 해보니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오네요
중간에 환율도 끼어있고 배당도 끼어있어서 제대로 계산이 어려웠는데요
그냥 간단히 총 입금한 금액과 총 출금한 금액을 빼봤습니다.
총입금액 6억4527만4843원이고 총 출금액 6억4357만7503원입니다.
입금액에서 출금액을 뺐더니 169만 7340원이 나오고 여기에는 작년 공모주 수익인 65만4665원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입금액에서 제외했더니 입금액 - 출금액은 104만 2675원이 됩니다.
현재 ELS 100만원 + 1주씩 남겨둔 정찰병이 30만원정도 남아있는데요
총 계산해보니 25만9479원 이득으로 미국장 투자를 마무리했네요
100 ~ 200만 정도 손해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손해는 안봤네요
2020년 8월 12일 7300만을 입금하면서 시작했던 미국주식투자는 2022년 5월 12일 전액 매도하면서 마무리 되었구요
평균 5천만 정도 잔고유지 한것 같은데 토스뱅크에 2년만 넣어도 이자가 200만원이니 170만정도 손해봤다고 생각하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