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주유소에서 적용안되는 문제

 

재난지원금으로 여러가지 사다가 기름을 넣었는데 재난지원금이 사용되지 않고 그냥 신용카드 결제가 되어버렸다.

원래는 재난지원금이 주유소에서 사용가능한데 이번 케이스는 카드사의 결제순서 때문에 생긴 문제라고 생각된다.

주유소에서 가득을 선택하고 주유를하면 먼저 15만 정도 선결재가 되고 나중에 15만이 취소되면서 실제 넣은 금액만큼 결제가 된다. 

 

이게 어떻게 된거냐면

1. 내가 마침 재난지원금이 14만9000 포인트가 남아있던 상태였는데 여기서 우선 가득주유를 선택하여 15만이 결제된다.

2. 1번 상태에서 재난지원금이 0원이 된다.

3. 내가 넣은 기름값인 52,000이 결제된다.

4. 그리고 나서 재난지원금으로 결제한 15만원이 환불되며 다시 14만9000포인트가 돌아오게 된다. 

5. 다음 4,000원을 재난지원금으로 결제하여 확인해보니 역시나 14만9000포인트에서 4000이 빠져나간 14만5000포인트가 남은것으로 뜬다.

 

결론

재난지원금이 15만 이하로 남아있다면 주유소에서 가득이 아닌 금액이나 리터를 지정하여 주유를해야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요상한건 사용내역 조회에서는 사용은 안뜨고 취소만 뜬다.

보통 사용 149,450 -> 취소 149,450 둘다 기록되는게 아닌가?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