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배당삭감이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배당을 매년 늘려서 지급해오는 공기업인 케이티앤지
올해 3월에 79000에 줍고 8만 이하가 되면 추가매수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진짜로 8만이하가 와버렸다.
코스피가 대세하락에 접어들면서 케이티앤지도 같이 타격을 받은 모양
코로나 당시 최저주가는 3월 23일 63,000이었고
배당주 특성상 빠르게 반등이 발생하여서 7만 후반대까지 4월부터는 7만원 중후반 가격대를 형성하였다.
그래서 7만 후반대 가격부터 매수하면 손해볼 확률보다 이익을 볼 확률이 높다고 판단
79,000부터 진입해볼생각이다.
79,000 진입시 배당수익률은 6%로 맥쿼리 수익률과 비슷하다.
또한 79,000대 가격은 하방보다 상방이 더 열려있다고 생각
케이티앤지 역대 배당을 보면 무조건 우상향은 아니지만 그래도 꾸준히 늘리려고 노력하는게 보인다.
2021년 KT&G 8월17일 반기보고서 내용
나. 배당에 관한 정책
당사는 보유 자원의 효율적·효과적 투자배분을 통해 지속적인 미래성장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여 기업 본질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동시에 추진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합니다. 이러한 원칙 하에 당사는 해당연도의 당기순이익 뿐만 아니라, 향후 투자계획, Cash Flow, 재무구조, 배당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안정적인 현금배당을 기본으로 하는 주당 배당금 정책을 운영중이며, 이사회를 통해 해당연도 배당수준을 결정하고 최종적으로 주주총회의 승인을 받고 있습니다.
2020년 3분기 기업설명회 시, 이사회 논의 후 해당연도 주당 배당금 인상 및 향후 주당 배당금 정책을 중심으로 50% 내외의 배당성향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배당정책을 발표하였으며 해당사항은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시하였습니다.
매년 배당수준은 이사회 의결 직후 공시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주주총회에서 승인 받은 후 주주안내문, 공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다시 한번 안내하고, 주주총회 후 1개월 내에 주주에게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수시 IR 활동을 통해 회사의 배당정책에 대해 주주에게 지속 안내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현재의 주당 배당금 정책과 더불어 새로운 주주친화정책의 도입을 검토하여, 적절한 수준 이상의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주주의 권리가 존중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최대주주가 국민연금공단이다.
이전에 7만후반 8만 초반대에서 국민연금이 지분취득해서 13%정도 지분율이 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9%대로 줄어든걸 보니 8만원 중반쯤에서 처분한듯?
ESG이슈 때문에 지속적으로 지분을 줄인다는 말을 듣긴 했는데 이것 때문에 지분이 줄어든 것일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