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사필장용정100mg 비싼 약이다.

Micronized Posaconazole 포사코나졸

진균의 cytochrome P450 (lanosterol-14α-demethylase) 활성을 방해하여

진균 세포막의 중요한 sterol인 ergosterol의 합성을 감소시키고 진균 세포막 생성을 억제함.

 

고지방식이를 할 경우 흡수가 더 잘된다.

1알에 2만원이 넘어가는 약이다. 

항진균제 치고는 비싼편

 

655501910 - 20717원/1정 급여(2020-01-01)

 - 21049원/1정 급여(2019-03-29)

 - 21049원/1정 급여(2018-02-01)

 - 21250원/1정 급여(2017-02-01)

 

효능 · 효과

1. 다음 진균 감염증의 치료


1) 암포테리신B 또는 이트라코나졸에 불응성이거나 이들 치료제에 불내성인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 환자의 치료
* 불응성은 해당 항진균제를 치료 용량으로 투여한 후 최소 7일 경과 시 감염의 진행 또는 개선 실패로 정의한다.

2. 다음 침습성 진균 감염증의 예방

1) 장기간의 호중구감소증이 예측되거나 침습성 진균 감염증에 걸릴 위험이 높은, 급성 골수성백혈병이나 골수이형성증후군으로 관해-유도 화학요법을 받고 있는 환자에서의 침습성 진균 감염증 예방
2) 이식편-숙주 질환(GVHD; Graft-versus-Host disease)으로 고용량 면역억제요법을 받고 있는 조혈모세포 이식 수여자로서 침습성 진균 감염증에 걸릴 위험이 높은 환자에서의 침습성 진균 감염증 예방

 

녹사필은 기존 사용하던 플루코나졸 항진균제보다 진균 감염 고위험군환자의 진균감염증 예방에 더 효과적이다.

또한 침습성아스페르길루스증에 플루코나졸은 효과가 없지만 녹사필(포사코나졸)은 효과가 있음 

 

혈액암을 치료하기 위하여 화학요법제를 투여받는 환자와 면역억제요법을 받고 있는 골수이식 및 장기이식 환자의 사망요인 중 첫 번째를 차지하는 것은 침습적 진균감염증이다.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1월 25일호에 실린 두 개의 논문은 새로운 항진균제인 녹사필(Noxafil, 성분명 posaconazole)이 기존의 항진균제보다 고위험군환자의 진균감염증을 더욱 잘 예방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종래에 SCH 56592로 알려져 있던 포사코나졸은 이트라코나졸과 구조적으로 관련된 트리아졸계 화합물로서, 쉐링프라우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작년 9월 골수이식을 받았거나 항암 화학요법제 투여로 백혈구수가 경감한 13세 이상을 대상으로 미 FDA의 승인을 받았다. 여느 아졸계 항진균제와 마찬가지로 포사코나졸은 주로 cytochrome P450 14a-demethylase(P45014DM)라는 효소를 저해함으로써 작용한다.(이 효소는 세포막 합성을 위한 스테롤의 생합성경로에서 라노스테롤이 에르고스테롤로 전환되는 것에 관여한다.) 포사코나졸은 이트라코나졸에 비해 스테롤 C14의 탈메틸화를 억제하는 능력이 강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항진균제의 표준요법제로 통용되고 있는 디플루칸(플루코나졸)은 아스페르길루스(aspergillus)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며, 스포라녹스(이트라코나졸)은 아스페르길루스에 영향을 미치기는 하지만 생체이용률이 낮다는 문제점이 있다. 녹사필은 아스페르길루스와 기타 진균류에 영향을 미치는 신약이다.

1) 첫번째 연구는 면억억제요법을 받고 있는 600명의 이식편대숙주병(GVHD: graft-versus-host-disease) 환자를 대상으로 녹사필과 디플루칸의 진균감염 예방효과를 비교하였다. GVHD는 골수이식의 심각한 합병증으로서 발병할 수 있다.

연구 결과, 녹사필은 모든 침습적 진균감염증을 예방하는 데 있어서 디플루칸과 동일한 효능을 발휘하였으며, 아스페르길루스증을 예방하는 효과는 디플루칸보다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녹사필 투여군과 디플루칸 투여군의 전반적 사망률은 비슷하였지만, 침습적 진균감염으로 인한 사망자의 수는 녹사필 투여군이 적었다. 부작용을 경험한 환자의 비율은 두 그룹이 비슷하였다.

"의사들은 고위험군 환자의 진균감염증 예방을 위해 녹사필의 사용을 고려해야 한다. 우리는 고위험군 환자의 침습적 진균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녹사필을 투여하고 있다."고 연구를 주도한 독일 구텐베르크 대학(마인츠 소재)의 Andrew Ullmann 박사는 말했다.

2) 두번째 연구는 급성골수성백혈병(AML: acute myelogenous leukemia)을 치료하기 위하여 화학요법을 받고 있는 6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녹사필, 디플루칸, 스포라녹스의 진균감염 예방효과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녹사필 투여군에서 침습적 진균감염증이 발병한 사람은 2%에 불과한 데 반하여, 디플루칸이나 스포라녹스 투여군에서 진균감염증이 발병한 사람은 8%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침습적 아스페르길루스증이 발병한 사람의 비율은 녹사필 투여군이 1%, 다른 그룹이 7%였다.

"우리는 1년 전부터 진균감염증의 예방을 위하여 녹사필을 투여하고 있다. 녹사필을 사용하기 전에는 일 주일에 한 번꼴로 아스페르길루스증이 발병하였으나, 이제는 일 년에 한 번꼴로 아스페르길루스증이 발병하고 있다. 녹사필은 진균감염증 예방의 표준요법제로 자리잡았다."고 연구를 주도한 독일 쾰른 대학병원의 Oliver Cornely 박사는 말했다.

녹사필은 기존의 항진균제에 비해 부작용과 약물상호작용이 적은 우수한 약물임이 분명하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백혈구수의 부족상태로 인한 면역결핍상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고위험군환자들에게 녹사필은 치명적인 진균감염증을 예방해 주는 구세주임이 분명하다.

 

 

기존에 사용하던 보트리엔트(보리코나졸, Voriconazole)과 비교해보면 비용은 보리코나졸이 더 저렴하지만

부작용 측면에서는 포사코나졸이 더 부작용이 적었다.

브이펜드 역시 싼가격은 아니지만 녹사필에 비하면 싸다.

1알에 17500정도 함

648900350 - 17570원/1정 급여(2020-01-01)

 

브이펜드, 녹사필 두 약제 모두 진균 예방효과와 사망률이 비슷했으므로 효과는 비슷하지만

브이펜드는 저렴하다는 장점 녹사필은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