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캄 파우더 정리
프로-캄 베베 수딩 파우더는 가루 날림을 최소화한 압축형 파우더로, 땀나고 습기가 많은 피부를 효과적으로 진정시킨다.
유소아는 일반적으로 성인보다 체온이 높고 피부에 접히는 부분이 많아 기온이 오르고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ㆍ여름철에 땀띠로 인한 따끔함이나 가려움증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이번 ‘프로-캄 베베 수딩 파우더’는 유해성 논란이 있는 탤크(탈크라고도 하며 석면이 불순물로 섞여서 논란)성분 대신 식물성 성분인 옥수수 전분으로 피부 습기를 조절하고, 프로바이오틱스 3종 복합물이 함유돼 피부 방어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 한미약품 측 설명이다.
또한 신생아 태지(양수로부터 태아 피부를 보호하는 성분)유사성분과 알란토인 및 판테놀이 함유돼 피부 보습 및 보호에도 효과가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함께 출시된 어린이용 ‘프로-캄 베베 선쿠션’은 쿠션 형태 자외선 차단제로 바르기가 편리해 아이들도 놀이하듯 손쉽게 바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기자차 성분으로 저자극성이다. (무기자차 = 무기자외선 차단제)
온도와 습도가 높은 계절에는 자외선 차단제가 땀에 쉽게 씻겨나가 자주 덧바르는 것이 중요한데, 프로-캄 베베 선쿠션은 손에 묻히지 않고도 간편하게 바를 수 있고 휴대가 용이해 언제 어디서나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PF 43 / PA +++ 등급이다.
참고로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는 SPF(Sun protection factor)와 PA(Protection factor of UVA)로 본다.
자외선은 UVA UVB UVC가 있는데 UVC는 오존층에서 흡수되어 거의 안내려오고
UVB, UVA가 우리 피부에 닿는 자외선이다.
SFA(Sun protection factor)는 UVB를 차단하는 정도
PA(Protection factor of UVA)는 UVA를 차단하는 정도이다.
PA(Protection factor of UVA) 설명
PA 2는 1/2 (50%) 의 자외선이 피부에 도달함을 의미하며
PA + 는 1/2 ~ 1/4 (25 ~ 50%)
PA ++는 1/4 ~ 1/8 (12.5 ~ 25%)
PA +++는 1/8 ~ 1/16 (6.25 ~ 12.5%)
PA ++++는 1/16 ~ 1/32 (3.12 ~ 6.25%) 를 말한다.
PA +++은 대략 6 ~ 12%의 자외선이 피부에 도달함을 의미하므로 자외선 차단율이 88 ~ 94% 정도 된다고 보면댐
SPF(Sun protection factor) 설명
SPF는 숫자의 역수만큼 자외선이 피부에 도달한다고 보면 된다.
예를들어 SPF 2는 1/2 즉 50%의 자외선이 피부에 도달한다는 뜻이다.
SPF 50은 1/50 즉 2%의 자외선이 피부에 도달한다는 뜻이고 자외선 차단율이 98%이다.
SPF 43은 1/43의 자외선이 피부에 도달한다는 뜻이니 2.3%의 자외선이 피부에 도달하고
자외선 차단율은 97.6% 정도가 된다.
자외선 차단제의 성분은 무기자외선 차단제와 유기 자외선 차단제로 나뉜다.
무기자외선 차단제는 티타늄다이옥사이드, 징크옥사이드로
빛을 반사시켜 자외선을 차단한다.
바른 직후부터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으며 백탁현상이 있고, 피부에 잘 안발리며
물에 잘 안씻겨서 세안을 잘 해야 한다. (세안을 두세번 해야 함)
피부에 흡수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자극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유기자외선 차단제는 Avobenzone Octinoxate Octisalate Oxybenzone Octocrylene등이 있고
자외선을 흡수해 자외선을 차단한다.
백탁현상이 없으나 바르고 30분 정도 지나야 효과가 나타난다.
무기자외선 차단제에 비해 잘 발리나 피부 자극이 심하다.
간단한 썬크림 바르는법
1. 기초화장이 모두 끝난뒤에 위에 덧바른다.
2. 무기 썬크림은 땀이나 마찰에 의해 지워지고 유기 썬크림은 자외선을 흡수해 소모되므로 2~3시간마다 덧바른다.
3. 유아나 피부 민감자는 저자극 썬크림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