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정리글입니다. 8월에는 FOMC일정이 없고 9월 FOMC는 9월 21일 예정입니다. 지난 8월 10일 발표된 미국 CPI 지수는 전년 동기대비 8.5% 상승하며 시장 추정치 8.7%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 PPI 역시 전월 대비 0.5% 하락했으며 미국 증시와 비트코인이 소폭 반등하였습니다. 인플레이션은 정점을 찍었으며 FED에서 다시 금리완화를 해주지 않을까? 라는 기대가 선반영되어 증시와 코인 모두 반등했다고 생각되네요 최근의 급락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을 쳐내기 위해 9월에 0.75포인트 금리 상승이 선반영되어 발생한 하락이었는데요 7월 13일까지만해도 1%를 올리네 0.75%를 올리네 하던 금리가 현재는 0.5%를 올리는게 가장 유력해져있지요 이에 따라 7월 13일부터 오늘 8..
신용카드 수령 전 사용등록하기 신용카드를 발급받고 실물 카드를 수령하기까지 짧게는 4 영업일 길게는 10일 이상의 영업일이 걸리는데요 일요일에 카드를 신청하면 배송이 빨라봐야 그주 금요일 대부분은 다음 주에 실물 카드를 수령하게 됩니다. 그런데 최근 앱카드나 삼성페이 등 간편 결제 시스템이 발달하면서 신용카드 실물카드를 수령하기 전 사용하는 방법이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최근 롯데카드, 우리카드, 현대카드 3개를 발급하였습니다. 1. 삼성페이 등록 - 우리카드, 현대카드 가장 간단한 카드 등록 방법은 삼성 페이에 등록하는 방법입니다. 카드 신청 - 카드심사 - 카드 발급이 되어 카드 제작 및 배송단계로 들어가면 그때부터 삼성페이의 첫 화면인 +가 떠있는 화면에서 카드 등록이 가능해집니다. +..
맥쿼리자산운용에 메일을 보냈다. 주주1로서 궁금한 점을 개인 메일로 보냈는데 ①자산 중 물가상승률에 수익이 연동된 비율 ②자산 대비 변동금리 차입금 비율 ③고점 대비 15% 하락한 현 상황에 대한 운용사의 인식을 물었다. 10년 가까이 투자하면서 처음 IR 문의를 한 건, 투자하며 갖고 있던 생각이 맞는지 궁금해서다. 맥쿼리는 수익(주로 통행료) 상당 부분이 물가상승률에 연동돼있고, 일반 리츠와 달리 법적으로 차입금 비중이 30% 이하로 제한된다고 알고 있었다. 즉 물가 상승+금리 인상 위험이 상당히 헤지된 자산인데, 요며칠 급락했다. 의아했다. 일단 인상적인 게, 3시에 보냈는데 4시가 되기 전에 답장이 왔다는 점. 맥쿼리가 믿을만한 운용사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일개 투자자의 조잘조잘한 메일에 이렇게..
아무리봐도 다우갤은 정유주 갤러리가 맞는것 같네요 정유주 관련해서 귀한 관점이 많습니다. 간밤에 옥시팔고 PBR좀 팔아 너구리로 로테이션한 중년아재임 5월에 내가 썼던 글들처럼 여름 하락장이 와서 유가는 96~98 너구리는 앞자리 200을 바닥으로 보고 탑승함. 1. 유가 바닥을 96~98로 보는 이유 - 강달러 달러가 강한 이유가 유가가 약해지는걸로 나는 연관짓지 않음 달러인덱스 지수가 오른다는 것은 현재 금리가 점점 오를 것이 자명하기 때문에 정부, 기관, 기업할 것없이 부채를 갚고 있다. 정유주만봐도 부채 비율 줄이는게 제1의 목표 아니겠음? 그 부채는 대부분 달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다른 화폐대비 달러의 선호도가 올라 달러인덱스가 올라간 것이지 화폐가치가 현물가치를 앞질렀다고는 생각치 않음 -..
석유시대는 끝난게 맞았습니다. 에너지 주식은 다시는 회복하지 못할 것이고 유가는 시티은행의 말대로 $65로 돌아가며 석유시대의 종말을 선언할 것입니다. 라는 말이 듣고 싶겠지만 그런건 없습니다. 그걸 기대했다면 이 글을 굳이 읽어가며 댓글로 싸울 필요없이 꺼지시면 됩니다. 일단은 시장을 존중해야 합니다. 시장은 항상 옳으니까요. 그걸 인정하지 않는다면 어짜피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 교훈을 어렵게 배운 사람들은 이 말을 절대적으로 신봉할 수 밖에 없는 경험을 쌓아왔을겁니다. 그리고 금융시장이 항상 실물시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무조건 일치한다면 오늘 -$10짜리 브렌트 음봉을 볼 일이 없었을 겁니다. 델타변이, 오미크론, 러-우 전쟁으로 인한 변동성 등 수많은 고통을 받아온 에너지..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kospi&no=2107936 1. 이스라엘과 아랍권이 붙은 4차 중동전쟁에서 아랍권이 폭망하자, 중동 산유국들인 이라크, 리비아, 이란, 이집트, 튀니지, 시리아가 담합해서 석유가격을 대폭 인상함. 2. 중동 산유국들의 석유가격 인상으로, 미국은 유가가 3불에서 12불로 4배가 올랐고, 곡물가격도 올라가기 시작하며 인플레이션이 시작됨. 3.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폴 볼커가 구원투수로 연준 의장에 오름. 4. 물가를 잡으려면 당장 보이는 인플레뿐만 아니라, 앞으로 물가가 계속 오를 것이라는 기대 인플레까지 죽여야 함. 5. 폴 볼커는 성장을 포기하고 인플레에 올인하기 시작함. 6. 일단 금리를 하루..
예전에 개인이 가지고 있는 주식수를 옆에 띄워주고 본인의 의견을 피력하는 사이트가 있었는데요 갑자기 그 사이트가 기억이 나서 찾아보던 중 예전 그 사이트는 아니지만 커피하우스라는 어플에서 보유주식을 공유하고 의견도 나눌 수 있다길래 흥미가 일어나서 한번 설치해봤습니다. 상당히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sns 형식으로 종목별로 의견도 나누고 주식 정보도 공유하고 사람들이 어떤 주식에 관심이 있는지도 쉽게 알 수 있고 내가 가진 주식 수를 남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게 참신해보였죠 설치하고 잠깐 사용해봤는데 토스에서 만든 건지 토스 UI 만든 사람이 이리로 이직해서 만든 건진 몰라도 상당히 UI가 비슷했습니다. 토스와 마찬가지로 사용하기 편리해서 조금 이것저것 만져봤는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두 가지 문제 ..
키움증권의 MTS는 국내 주식은 영웅문S 해외주식은 영웅문S 글로벌로 나뉘어 있었는데요 국내 주식, 해외주식 별로 어플이 따로 존재하는데, 둘의 계좌는 이어져 있고 잔고는 한번에 보기 힘든 데다가 어플 자체가 오래되어 UI가 상당히 좋지 않았습니다. 국내 주식은 영웅문을 수수료상 이득이 없기 때문에 UI가 좋지 않은 키움증권을 사용할 이유가 없고 해외주식은 거래 수수료 0.07%와 환율우대 95%, 원화 주문 시 환율우대 100% 때문에 영웅문S 글로벌을 사용했지만 불편한 UI 때문에 갈아탈까 수도없이 고민했었죠 키움증권도 이 문제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는지 드디어 UI 개편과 어플 편의성 개선이 이루어졌고 영웅문S# 을 출시하여 현재 베타 테스트 중입니다. 저는 지난 사전체험단 신청을 하였으나 탈락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