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아프거나 안아파도 정형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의 소염진통제를 계속 먹어야 하는 이유

통증이 수개월간 지속되면 지속적인 통증이 통증을 느끼는 신경 경로를 발달시킵니다. 

신경 경로가 발달되면 통각 신경의 역치가 낮아지고 외부 자극에 더 민감하게 되어

작은 자극에도 큰 통증을 느끼게 되거나 자극이 없어도 통증을 느끼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원리로 사지절단 환자들의 환상통(팬텀 페인)이 발생하게 된다는 가설이 있습니다. (현재 정확한 원인은 불명)

환상통 환자들은 사지가 절단되어 팔이나 다리에서 들어오는 통각 신경이 없는데도 절단된 팔이나 다리의 극심한 통증을 느낍니다. 

 

환상통 환자들을 조사해봤더니 절단전 환상통이 느껴지는 부위의 만성적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만성적 통증으로 인해 통증을 느끼는 신경 경로가 발달하게 되었고 사지가 절단된 후에 작은 자극에도 발달한 신경 경로에서 신호를 전달하기 때문에 환상통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단기 통증을 느낄 때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고 방치하면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발달해 만성 통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소염진통제를 복용하여 몸이 통증을 느끼지 못해야 몸의 통각신경이 과도하게 발달하지 않아

만성통증으로 진행하지 않고 회복기간의 삶의 질도 높일 수 있습니다.

 

 

결론

즉 단기통증을 방치하면 만성통증으로 진행됩니다.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면 단기 통증이 만성통증으로 진행할 확률이 낮아지며

소염효과(염증 억제) 때문에 오히려 회복이 더 빠르게 진행됩니다.

 

때문에 조금이라도 아프면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는게 좋으며

정형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에서 처방하는 소염진통제는 통증이 없거나 별로 아프지 않다고 안 먹으면

만성통증이 발생하거나 회복기간이 늦어지므로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급성통증이 만성통증으로 변하는 과정

우리 몸 전체에는 혈관과 나란히 통증, 온도 등을 느끼는 신경의 센서(감각수용체)가 뻗어 있다.

신체 내·외부에서 자극이 주어지면 이 센서가 자극을 전기신호로 바꾸고, 전기신호는 말초·척수·뇌신경을 거쳐 뇌에 통증 정보를 전달한다. 이렇게 생긴 급성통증은 인체가 자극에서 스스로를 방어하거나 자극을 일으키는 문제를 치료하게 해주는 정상적인 반응이다.

 

1 - 통증전달물질 증가
급성통증이 반복되면서 3~6개월을 넘어서면 통증 자체가 통증을 전달하는 체계를 망가뜨린다. 신경세포에 통증을 전달해주는 전기신호(통증전달물질)가 많아져서 통증이 심해지고 지속시간도 길어진다.

이는 전기 에너지가 많이 들어오면 전구 빛이 더 환해지거나 오랫동안 불이 켜지는 원리와 같다.

 

2 - 통증수용단백질 증가
통증이 계속되면 신경세포 내에서 통증 자극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칼슘이 통증을 받아들이는 단백질을 더 많이 만들어내게 된다. 그 결과, 통증에 더욱 예민해지거나 자극이 전혀 없는 데도 통증을 느끼게 된다.

 

3 - 마약수용기 감소
통증이 계속되면 신경세포의 마약 수용기 수도 줄어든다.

마약 수용기란 통증을 억제하는 물질과 결합하는 조직으로, 마약 수용기가 줄면 체내의 엔도르핀 같은 통증 억제물질도 제 역할을 못 할 뿐 아니라, 진통제를 써도 신경세포에 제대로 결합하지 못하므로 약효를 내기 힘들다.

 

4 - 신경전달물질 감소
통증이 계속되면 스트레스가 심해져 세로토닌·도파민 등 뇌의 신경전달물질이 줄어들어 약을 써도 통증 억제가 잘 되지 않는데, 이것도 만성통증으로 진행하는 이유다.

 

 

 

말초 및 중추 과민증 치료

말초 및 중추 과민증은 치료가 어려울 수 있지만 충분한 시간과 환자 참여가 있다면 만성 통증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모든 치료법이 과민성 문제로 고통받는 모든 환자에게 효과적인 것은 아니므로

통증 전문가의 감독하에 다양한 치료 옵션을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도할 가치가 있는 감작 요법 중에는

 

1. 아세트아미노펜과 NSAID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이 일반 의약품은 사이클로옥시게나아제 효소의 효과를 감소시켜 중추 감작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2.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Prozac과 같이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약물은 우울증과 불안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중추 감작을 억제할 수도 있습니다.

 

3. 아편 유사제

아편유사제는 뇌에서 발견되는 뉴런의 아편유사제 수용체에 작용하여 일부 통증 충동을 차단합니다.

 

4. 가바펜틴

이 약물은 이 메커니즘에 중요한 칼슘 채널에 결합하여 뉴런 간의 신호 전달을 억제합니다.

 

5. 인지 재훈련

불안과 같은 부정적인 사고 과정이 통증 증상을 심화시킬 수 있으므로 만성 통증 환자가 통증에 대한 인식을 바꾸도록 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행동 상담, 바이오피드백 또는 마음 챙김 명상을 통해 달성할 수 있습니다.

 

6. 도수 요법

주로 말초 과민증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지만 마사지 요법은 엔돌핀 생성을 증가시켜 중추 신경계 통증 수용체에 작용합니다.

 

7. 경두개 자기 자극

이 요법은 도체 와이어 코일을 두피에 놓고 일련의 짧은 자기 펄스를 생성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TMS는 신경병증, 외상성 뇌 손상 및 편두통 환자를 도왔습니다.

 

8. 물리 치료

격렬한 물리치료 프로그램은 많은 만성 통증 환자의 말초 및 중추 감작을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에는 거의 항상 운동이 포함되며 초음파, TENS 또는 건식 침 치료로도 보완될 수 있습니다.

 

9. 침술

비록 의학계에서 상대적으로 연구되지는 않았지만 침술은 아시아에서 수세기 동안 성공을 거둔 것과 관련된 최소한의 위험으로 인해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10. 건강한 식단

연구에 따르면 엄격한 식단은 말초 및 중추 감작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귀하와 귀하의 의사는 말초 및 중추 감작에 잠재적으로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제거 연구를 수행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음식 섭취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면 식단에서 제거해야 합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NSAID의 종류

살리실산염

아스피린 ( 아세틸살리실산 )

디플루니살( Dolobid ) 살리실산 및 그 염 살살산염 (디살산)

 

프로피온산 유도체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나프록센

페노프로펜

케토프로펜

덱스케토프로펜

플루르비프로펜

옥사프로진

록소프로펜

펠루비프로펜

잘토프로펜

 

아세트산 유도체

인도메타신 

톨메틴 

술린닥 

에토돌락 

케토로락

디클로페낙

아세클로페낙

브롬페낙

나부메톤 (약물 자체는 비산성이지만 활성, 주요 대사 산물에는 카르복실산기가 있음)

 

에놀산(Oxicam) 유도체 

피로시캄 

멜록시캄 

테녹시캄

드록시캄 

로녹시캄 Isoxicam (시장에서 철수 1985 [116] [117] ) 페닐부타존 (뷰트)

 

안트라닐산 유도체(페나메이트)

메페남산

메클로페남산

플루페남산

톨페남산

 

선택적 COX-2 억제제 (Coxibs)

Celecoxib (FDA 경고 [120] ) 

Rofecoxib (시장에서 철수 [121] ) 

발데콕시브 (시장에서 철수 [122] ) 

Parecoxib FDA 철회, EU 허가 

Lumiracoxib TGA 등록 취소 

FDA 승인을 받지 않은 Etoricoxib , EU에서 허가됨 

개와 말에 사용되는 피로콕시브

 

설포나닐리드 

니메술리드 (전신 제제는 잠재적인 간독성 위험 때문에 여러 국가에서 금지됨)

 

기타

클로닉신 리코펠론 은 LOX(리포옥시게나제)와 COX를 억제하여 작용하므로 5-LOX/COX 억제제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