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벡스캡슐, 위드캡슐, 테나시드캡슐 (테프레논 (Teprenone))

테프레논 (Teprenone)

- 세포보호제 

- 위산분비 억제작용을 갖는 항궤양 호르몬인 secretin의 혈중농도를 용량 의존적으로 상승 

- 고분자 당단백질·인지질의 생합성 촉진 및 점액중의 중탄산염 농도 상승작용. 위점막 증식대세포의 항상성 유지작용 

- 위점막의 프로스타글란딘 생합성 촉진작용 

- 위점막 혈류 개선작용

 

 

셀벡스캡슐 부광약품 전문 89원/1캡슐 대조약 O
위드캡슐 삼진제약 전문 89원/1캡슐 생동인정품목 O
테나시드캡슐 신풍제약 전문 90원/1캡슐 생동인정품목 O

 

 

대조약인 셀벡스는 에자이라는 제약회사가 개발한 위염, 위궤양 치료제입니다.

위벽을 보호하는 위점액이 더 많이 나오게 하는 테프레논이 주성분입니다.

테프레논은 침엽수의 향이나 수액에 포함되어 있는 테르펜계 합성물로 예로부터 조직수복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이소프렌 4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비슷한 계열의 약물로는 무코스타(Rebamipide)가 있으며 스티렌도 이와 비슷한 류의 약입니다. 

테프레논은 방어인자의 증강과 동시에 위 점막 세포보호 작용을 가지는 뛰어난 물질로 원개발국인 일본(에자이사)에서도 오랜기간 동안 처방건수 최상위를 기록하며 그 효능을 인정받아왔습니다.

 

제품정보

1. 성분 함량
셀벡스 1캅셀중 테프레논(teprenone) 50mg을 함유하는 백색 미황백색의 과립 및 분말이 든 상반은 외청록색, 하반은 담등색의 불투명한 경질캅셀이다.

2. 용법 용량
성인은 테프레논으로서 1일 150mg을 3회 분할 식후에 경구투여 한다.

3. 효능 효과
위궤양, 다음 질환의 위 점막 병변 (미란, 출혈, 발적, 부종)의 개선 : 급성위염, 만성위염의 급성악화기

 

4. 작용기전 (Mechanism of action)

“HSP 생성, 세포 보호작용”
셀벡스는 점액의 구성성분이 되는 고분자 당단백질의 합성과 분비를 촉진하고 인지질의 양을 증가시키며 점막의 중탄산염의 양을 증가시킨다.

또한 내인성 PG 생합성 촉진, 점막혈류량 증가, Free radical에 의한 위 점막 상해 억제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약물로 유발되는 위염, 위궤양의 치료 및 예방에 매우 효과적인 제제이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공격인자 억제제와는 달리 위 점막의 방어력을 증가시켜주는 약물이기 때문에 그 기전이 중복됨이 없어 함께 병용투여 하면 훨씬 더 효과적이다.

셀벡스의 새로운 기전으로는 Heat shark proteins 유도 작용을 들 수 있다. Heat shark proteins(HSPs)은 처음 초파리의 유중에서 발견된 일종의 단백질로써 초파리의 유충에 mild한 열(heat)을 수차례 가하였더니 스스로 그에 대항하는 물질(단백질)을 생성하여 내성을 습득하게 되면서 이후의 열 자극에는 반응을 하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그 물질을 Heat shark proteins(HSPs)이라고 명명하게 되었고 일명 스트레스 단백질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셀벡스를 복용하면 위에서 HSPs가 생성되어 세포보호작용을 하며 위 점막에 저항력을 길러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테프레논은 위점막보호기능 외에도 항우울효과의 가능성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HSP' 발현 촉진시켜 항우울효과 'BDNF' 발현량 증가

日 연구팀, 임상시험 계획 중

위장약을 복용하면 우울증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오카야마이과대 분자생물학 하시가와 나오야 강사를 비롯한 연구팀은 쥐실험을 통해 이같이 확인하고, 앞으로 우울증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해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위장약은 '테프레논'으로, 세포가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손상됐을 때 생성되고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열쇼크단백질'(HSP)의 발현을 촉진시키는 효과를 갖는다. HSP가 우울증 발병과 증상에 관여하고 있는 사실도 이번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연구팀은 세력권의식이 강한 큰 쥐가 있는 우리에 작은 쥐를 넣고 공격을 받게 하는 등의 스트레스를 주어 우울증과 같은 상태로 만들었다. 그 작은 쥐의 뇌 속을 해석한 결과, 기억과 학습능력을 담당하는 해마의 HSP 발현량이 보통 쥐에 비해 크게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쥐에 테프레논을 경구 투여한 결과, 다른 쥐를 무서워하지 않고 우울증 증상이 개선됐다. HSP가 증가하면 신경의 성장과 재생을 촉진하는 물질이면서 항우울효과가 있는 '신경영양인자'(BDNF) 발현량이 증가하는 등 증상개선에 이르는 메커니즘도 밝혀졌다.

 

또 사람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미국 FDA가 공개한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했다. 간염 등 치료제 '인터페론'은 부작용으로 우울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테프레논을 병용한 경우에는 우울증 발병률이 40% 정도 낮아지는 사실도 확인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기존 항우울제는 중증 부작용을 수반하는 예도 있기 때문에 새로운 메커니즘의 치료제 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연구팀은 "테프레논은 안전성이 확립돼 있기 때문에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를 확인한 뒤 2~3년 안에 실용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