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렐리지 엘립타

맨처음에 트릴리지로 잘못 읽었다.. 

세가지 성분이 들어있어서 트리라고 생각했는데 트렐리지였음

 

Fluticasone Furoate Micronized 플루티카손푸로에이트(미분화) 100μg 

Umeclidinium Bromide Micronized 유메클리디늄브롬화물(미분화) 74.2μg 

Vilanterol Trifenatate Micronized 미분화빌란테롤트리페나테이트 40μg (빌란테롤(으)로서 25㎍)

 

스테로이드 + LTRA + LABA 3가지 성분을 섞은 약이다. 

 

Fluticasone은 17번 탄소 위치의 fluorocarbothioate ester 결합을 이용하는 corticosteroids 그룹에 속함.;
매우 강력한 혈관수축 및 소염 활성을 지님. 흡입하는 fluticasone의 효과는 직접적인 국소작용 때문임.
[Umeclidinium]
기관지 평활근의 type3 무스카린성 수용체(M3)에서 아세틸콜린의 작용을 경쟁적 및 가역적으로 억제하여 기관지를 이완시킴.
[Vilanterol]
Vilanterol은 장시간 작용형 beta2-효능제로 심박수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beta2-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기관지 평활근을 이완시킴.

지난 1일부터 급여 적용되는 트렐리지 엘립타의 보험약가는 단일용량(30일분)으로 4만 5602원이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동일 엘립타 라이업의 2제 복합제 '아노로 62.5 엘립타'와 동일 약가로 어떤 조합의 병용 요법과 비교해도 저렴한 투약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출시됐다.

 

기존 엘립타 라인업은 렐바 엘립타(ICS/LABA 2개 용량), 아노로 62.5 엘립타(LAMA/LABA), 인크루즈 엘립타(LAMA 단일), 아뉴이티 엘립타(ICS 단일 2개용량)으로 구성돼 있다.

매출은 렐바와 아노로 등 2제 복합제를 주력으로 지난해 35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4품목 모두 1분기 극심한 처방조제시장의 악화에도 불구 올해 4월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추가된 라인업인 3제 복합제 '트렐리지 엘립타' 출시는 저렴한 약가로 인해 산술적으로는 자사의 2개 이상 다중 흡입기를 사용하는 환자에서 발생하는 매출 줄이게 된다. 렐바100+인크루즈 조합(합산 약가 7만 357원)이나 아노로+아뉴이티 조합(합산 약가 6만 5579원)에 대비해 30%이상 환자와 건보재정 부담은 줄어드는 대신 매출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 GSK는 자사 품목 전환 환자 발생에 따른 매출 감소 리스크보다 경쟁 품목 이용 환자 유입 효과가 더 크다는 분석에 따라 급여 약가를 수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출처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http://www.newsthevoice.com)

 

 

'트렐리지'는 지난 2018년 5월 국내 최초로 허가받은 COPD 3제 복합제다. 허가 적응증은 '성인에서 지속성 베타2-효능약과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복합요법 또는 지속성 베타2-효능약과 지속성 무스카린 수용체 길항제 복합요법으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중등도 및 중증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유지요법'이다.

'트렐리지'는 또한 지난 1일부터는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중등도 이상의 만 18세 이상 성인 COPD 환자 중 ▲지속성 베타2-효능약과 지속성 무스카린 수용체 길항제 복합요법에도 불구하고 FEV1 값이 정상 예측치의 60% 미만 또는 연 2회 이상 급성악화가 발생한 경우 ▲지속성 베타2-효능약과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복합요법에도 불구하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경우 ▲각 개별고시를 만족하여 트렐리지 엘립타와 동일 함량인 빌란테롤트리페나테이트/플루티카손푸로에이트 흡입제, 유메클리디늄 흡입제를 동시에 투여 중인 환자, 아울러 트렐리지와 함량이 같은 ICS/LABA 복합제, LAMA 단일제를 동시에 투여 중인 환자가 허가사항에 부합해 트렐리지로 전환하고자 할 경우 등 세 가지 기준 중 하나를 충족하는 환자의 치료 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이날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이진국 교수는 최신 치료지침 및 트렐리지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진국 교수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를 비롯해 미국흉부학회(ATS) 및 세계만성폐쇄성폐질환기구(GOLD)에서는 2제 복합제로 증상 개선이 되지 않는 환자를 위한 치료 옵션으로 3제 복합제 처방을 권고하고 있다"라며 "트렐리지가 3제 복합요법이 필요한 국내 환자들의 예후를 개선하는 데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트렐리지는 FULFIL, IMPACT, INTREPID 등 주요 임상연구를 통해 COPD 환자의 중등증 및 중증 악화를 감소시키고 폐기능, 삶의 질을 개선하는 등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이 확인된 치료 옵션"이라며 "특히 INTREPID 연구를 보면 실제 치료 환경과 유사한 설계에서도 엘립타 디바이스가 다중 흡입형 3제 대비 환자 편의성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치료 효과에 뚜렷한 이점을 제공하는 것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실제 INTREPID 연구에 따르면, '치료 24주차 기저치 대비 CAT 점수가 2단위 이상 감소된 환자의 비율'에서 트렐리지 치료군과 다중 흡입형 3제 복합제 치료군의 교차비가 1.31로 나타나, 트렐리지의 CAT 점수 개선 정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GSK 의학부 조은영 메디칼 어드바이저(Medical Advisor)는 "국내외 주요 COPD 치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각 환자의 증상 중증도, 악화 위험을 고려해 환자군을 구분하고 각 환자의 건강 상태와 예후를 고려해 세부화된 치료 전략을 권고하고 있다"라며 "이번 트렐리지 출시로 GSK는 COPD 치료에 있어 단일제부터 2제, 3제 복합제까지 아우르는 '엘립타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은영 MA는"GSK가 전체 COPD 환자군에 적합한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단일 흡입기인 엘립타 디바이스를 통해 환자들의 치료 편의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출처 : 청년의사(http://www.docdocdoc.co.kr)

 

사용시 주의사항 

- 흡입 직후 입안을 물로 헹구거나 양치질 하세요.
- 처방에 따라 규칙적으로 투여해야 이 약의 효과가 잘 나타나요.
- 급성 천식 발작 시에는 이 약을 투여하지 마세요.
- 임의로 용량을 바꾸거나 투여을 중단하지 마세요.
- 입이 마를수 있으니 평상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