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에서 공모한 씨앤투스성진에 16만원을 청약하여 4주를 받았다.
주당 32,000원이니 4주 금액인 128,000을 제외한 32,000원을 환불해준다고 한다.
증거금 16만원으로 13만원 정도의 주식을 받다니 지금까지 비례 배정만 참여해오던 사람들에겐 충격적이다.
이제 주목해야 할 점은 균등배분으로 받은 주식을 얼마에 매도할지이다.
첫 균등분배 공모주라서 매도 전략을 세워보았다.
씨앤투스성진은 전체 주식 중 첫날부터 유통 가능한 물량이 58.63%이다.
거의 60% 정도가 바로 유통 가능하니 유통가능 물량이 많은 편에 속한다.
기관투자자들 또한 의무보유확약률을 1.7%로 잡아두면서 첫날 팔고 튀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개인투자자도 기관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여야 한다.
매도전략
내가 내린 결론은 시초가 매도이다.
이런 분위기의 공모주들은 상승을 기다리다가 시간과 돈 모두 낭비하는 경우가 많았다.
경쟁률이 있으니 공모가의 더블은 무난할 것으로 보이나 공모가 더블에서 장이 열리면 초반 반짝 상승을 보여주고 이후 급격한 하락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빠르게 시초가에 팔아넘기고 다음 공모주에 집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