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ropine Sulfate Hydrate 아트로핀황산염수화물 1.25mg/mL
<안과용>
산동을 유발하는 아세틸콜린 작용을 차단하고 방사상 동공 산대근을 수축시켜 동공 이완을 야기함;
섬모근을 마비시켜 모양근 마비를 유도함.
<안과용>
- 작용발현시간: 안과용 액제: 몇분 이내; 최대효과: 몇 시간 이내
- 지속시간: 며칠
- 흡수: 모든 제형에서 잘 흡수됨
- 대사: 효소적 가수분해에 의해 간대사
- 생체이용률: 안과용 액제: 64% ± 29% (범위: 19%-95%)
- 반감기: 2.5 ± 0.8시간
- 최대효과 도달시간: 28 ± 27분(범위: 3-60분)
- 배설: 소변(미변화체 및 대사체로서 13%-50%)
용법 · 용량
4~15세 소아 및 청소년
1일 1회 1방울을 5분 간격으로 양안에 총 3회 점안한다. 점안 후 남은 액과 용기는 바로 버린다.
아세틸콜린수용체를 차단하여 동공을 확장시켜 빛을 많이 받아들이게 한다.
따라서 눈부심, 시야흐림, 빛을 피하는 광선공포증이 나타날 수 있다.
소아 근시를 교정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사용하고 드림렌즈 착용을 고려하기도 한다. ‘드림렌즈’는 각막 중심부를 눌러줌으로써 각막의 형태를 변화시켜 근시와 난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교정하는 렌즈다. 자기 전에 렌즈를 착용하고 자는 동안 렌즈가 각막을 눌러주어 기상 후에 렌즈를 빼고 교정된 시력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다만, 나이가 어리거나 렌즈 착용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에게는 치료가 어려운 방법이다. 이에 만 4세부터 처방이 가능한 저농도 아트로핀 점안액 마이오가드가 지난달 식약처 품목허가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소아근시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노원구 태릉밝은안과 문정현 원장은 "소아근시진행을 위해서는 안경이나 드림렌즈를 처방 받지만 드림렌즈는 7~8세 이상 그리고 난시가 없는 경도 근시에만 처방이 가능해 사용이 매우 제한적이었다. 마이오가드는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근시진행 억제 효과는 유의하다는 연구 논문이 대만, 싱가폴, 홍콩 안과 학자들로부터 보고 됐고 한국에서도 임상 3상 연구가 완료돼 본격적으로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0.125% 저농도 아트로핀 점안액 마이오가드를 1일 1회 점안하면 소아 근시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 보다 효과적인 소아 근시 개선방법은 안경 등을 함께 착용하는 것이 권장되며 처방 받기 전 안과 전문의료진의 정밀 진단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경도의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드림렌즈를 착용 시 앞으로 발생하는 근시의 40~50%정도 억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
마이오가드 점안액의 경우 40~70%정도의 억제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