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0.0 K05.1 소아과, 소아청소년과
[C30.0] 비강의 악성 신생물
[K05.1] 만성 치은염
아목클란듀오 500Mg 2알씩 1일 2회 투여
원래 아목시실린 2g 투여는 치과치료시 종종 보이는 처방이다.
치과치료시 특히 어금니 같은 경우 상처가 크게 남기 때문에 균 침입가능성이 높아지고
세균이 침입할 경우 심내막염이 발생하여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소아청소년과에서 나온 처방이고 질병분류기호를 보아 비강의 악성신생물에 대한 시술이나 수술 시 균감염을 예방하거나 치은염 때문에 생길 수 잇는 균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목적인듯 하다.
원래 치과 치료시에는 성인 기준 2g을 치료 1시간전 한번에 투여하고
소아는 50mg/kg 용량을 한시간 전에 사용한다.
감염성 심내막염
어떠한 경로를 통해서든지 혈류 안으로 들어온 균은 정상 심장을 가진 사람에서는 즉시 제거되며 심장조직 내에서 자라지 못한다. 그러나 심장이나 혈관에서 비정상적인 와류가 있는 심장병(선천성 심장병의 거의 모든 종류와 류마치스성 심장 판막질환)을 가진 환자에서는 균이 와류가 있는 부위 주변조직의 심 내막, 특히 판막에서 번식하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드물게 발생하며 이러한 염증 때문에 판막이나 주위 조직이 파괴되는 합병증을 심내막염이라고 하며 세균, 섬유소, 혈소판 등이 함께 엉킨 덩어리를 균 증식물이라고 부른다.
심내막염은 즉시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매우 위험한 합병증이나 다행히 심장병이 있는 환자라도 그 빈도는 매우 낮다. 아주 드물게는 심장병이 없는 사람에서도 발생한다.
균이 혈류 안으로 들어오게 되는 경로
치아 치료 시에 터진 혈관을 통해서 균이 들어 갈 수도 있으나 충치가 많고 구강의 위생 상태가 나쁘면 특별한 치과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칫솔질, 씹기, 이쑤시개 사용, flossing과 같은 단순 구강 내 동작에 의해서도 구강의 점막을 통해서 균이 들어갈 수 있다(일시적인 균혈증 transient bacteremia). 따라서 치과 치료나 수술을 받은 적이 없는 환자에서 “저절로” 발생하는 심내막염은 이러한 일상 동작에 의해서 일어난 균혈증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심장병을 가진 환자들은 치과 치료 시에만 심내막염 예방지침을 따르기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평상시의 올바른 치아 관리이다. 세균은 치아 이외에도 피부 상처나 손상된 점막을 통해서도 혈류 안으로 들어가기도 하며 사실 많은 심내막염은 치아나 기타 장기의 수술과 무관하게 발생한다.
다음과 같은 수술이나 시술 시에는 심내막염 예방지침이 필요하다.
- 다음과 같은 종류의 치과/구강 외과 시술
① 발치
② 스케일링을 포함한 치아 주위의 시술
③ 치아 삽 입물(implant) 시술
④ 기타 출혈이 예상되는 치아/구강 시술 - 편도선과 아데노이드 제거 수술
- 기타 호흡기 점막에 관한 수술
- Rigid bronchoscopy를 사용하는 기관지 내시경
- 식도 확장술
- 담도 수술
- 위장관 점막에 관한 수술
- 비뇨기과 시술 : 방광경, 요도 확장술
심내막염 예방 항생제 사용 지침
1) 치과, 상부 호흡기, 식도 시술을 받을 때
① 경구 투여 시 : 수술 1시간 전에 Amoxicillin을 체중 1kg당 50mg(성인은 2g)을 한번만 복용
② 주사로 줄 경우 : 시술하기 30분전에 Ampicillin을 체중 1kg당 50mg(성인 2g)을 근육 또는 정맥 주사로 한번만 준다.
③ 페니실린에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에서 경구 투여가 가능하면 다음의 항생제를 처치 한 시간 전에 한번만 경구 복용한다.
a) Azithromycin : 체중 1kg당 15mg (성인 500mg) 또는 (지스로맥스정 2알)
b) Clindamycin : 체중 1kg당 20g (성인 600mg) 또는
c) Cephalexin이나 Cefadroxil : 체중 1kg당 50mg (성인 2g)
④ 페니실린에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에서 경구 투여가 불가능할 경우 다음의 항생제를 처치 30분 전에 한번만 정맥이나 근육 주사한다.
a) Clindamycin : 체중 1kg당 20mg(성인 600mg)
b) Cefazolin : 체중 1kg당 25mg(성인 1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