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바스정

 

 

Naftopidil

 

Naftopidil은 전립선의 alpha1A와 1D 아드레날린성 수용체 길항제로 alpha1D 수용체에 더 높은 친화력을 나타냄.
전립선과 요도 부위의 Alpha 1 수용체를 차단하여 전립선 요도 평활근을 지속적으로 이완시킴.

 

 

주제발표를 한 이규성 교수는 플리바스는 세계최초의 α1D서브타입 수용체에 선택성이 높은 α1 블로커 제제로서 기존 α1A 블로커 제제로 치료하기 힘들었던 저장장애 증상까지 치료 할 수 있게 됐다 국내 플리바스 발매는 전립선 비대증 환자의 배뇨장애 뿐 아니라 밤 마다 화장실에 자주 가 고생하는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환자의 QOL(삶의 질)를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 이다라고 전했다.

 

α1 수용체는 하부요로 평활근상에 분포해 전립선과 요도 수축에 관여하는 수용체로서 서브타입으로는

α1A, α1B, α1D가 있고 전립선에는 α1A, α1D, 방광에는 α1D, 혈관에는 α1B가 많이 분포되어 있다.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은 플리바스는 일본 아사히카세이사에서 개발한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서 플리바스 발매가 기존 치료에 만족하지 못한 전립선 비대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가 전립선 비대증 환자 치료에 꼭 필요한 최신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립선 비대증은 요도를 감싸고 있는 남성 고유의 기관인 전립선이 커져 소변의 통로인 요도가 좁아지는 질환으로 나이가 들면 들수록 발병빈도가 높아진다. 주 증상으로 약뇨, 세뇨, 지연뇨, 단절뇨 등의 배뇨장애 증상과 절박뇨, 야간 빈뇨 등의 저장장애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이 두 장애 증상들이 전립선비대증에 수반되는 대표적인 증상이다.

 

동아제약 마케팅담당자는 점점 고령화 되어 가고 있는 사회에서 국내 플리바스 발매는 환자의 QOL(삶의질) 개선에 한발 더 나아가는 치료제이고 무엇보다 나이든 환자일수록 많이 나타나고, 힘들어 하는 야간 빈뇨에 효과가 좋다 현장에서도 야간 빈뇨에 효과가 높은 새로운 α1D 서브타입 제제 발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립선비대증이 생기면 배뇨장애 뿐만 아니라 방광이상증상인 빈뇨 절박뇨 야간뇨 등이 같이 발생하는데

나프토피딜은 알파수용체의 아형 d의 선택성이 높아

다른 알파차단제와 비교시 방광 관련 증상인 빈뇨 절박뇨 야간뇨 증상 개선이 더 잘되었다.

 

이번 발매된 ‘플리바스’는 일본 아사히카세이파마(Asahi Kasei Pharma)社의 제품이다. 일본에서 1999년에 발매되어 일본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시장에서 판매2위를 기록한 안전성과 시장성이 입증된 제품이다.

기전은 전립선 및 요도의 평활근 수축에 관여하는 알파1수용체를 차단해 요도를 확장시켜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에 의한 불쾌한 증상들을 개선시킨다.

특히 기존 치료제에 비해 방광용적 증가에 따른 야간빈뇨 개선 효과가 우수하여 잦은 소변으로 인해 밤잠을 설치는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 제품에서 나타났던 사정장애 부작용 빈도도 낮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출처 : 메디칼업저버(http://www.m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