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담양 타코, 퀘사디아 맛집 치도(Chido)

전라남도 담양 타코, 퀘사디아 맛집 치도

칠리프라이즈
칠리프라이즈
비리야-타코
비리야 타코
퀘사디야
퀘사디야
베이컨-크림파스타
베이컨 크림파스타
담양-치도-메뉴판
담양 치도 메뉴판

전라남도 담양에 위치한 맥시칸 맛집 치도를 다녀왔습니다.

맥시칸 음식은 제주도 라스또르타스에서 처음 접해보고 이후 맥시칸 음식점을 발견할 때마다 한번씩 가봅니다.

맥시코 요리를 하는 식당이 흔하지 않습니다.

 

치도는 담양읍 교회 맞은편 해동문화예술촌 내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들어가서 보니 상업용 가게가 아니라 담양에서 제공하는 문화시설에 부속으로 붙어있는 음식점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주문은 칠리프라이즈, 비리야 타코, 퀘사디야, 베이컨 크림파스타를 주문하였습니다.

 

칠리프라이즈

칠리프라이즈는 칠리콘카르네라고도 하며 나쵸에 다진 소고기, 양파, 토마토, 피클 등을 잘게 다져 올려놓은 요리입니다.

나쵸 위에 소고기, 양파, 토마토, 피클을 올려먹는데 묵직하고 짭짤한 소스와 나쵸가 적절히 어울렸습니다.

칠리프라이즈는 사실 맥시코 요리는 아니고 미국에서 맥시코 스타일로 만든 요리인데 가게마다 모두 조금씩 다른 스타일로 조리합니다.

 

비리야 타코

비리야 타코는 타코에 잘게 찢은 고기와 치즈를 넣고 밖에서 불로 한번 구워준 것 같습니다.

내부를 열어 양파와 고수를 적절히 넣어 먹으라고 했는데 양파만 넣어먹었습니다.

옆에 소스에 찍어 비리야 타코를 먹으라고 하는데 솔직히 소스는 무슨 맛인지 모르겠습니다.

비리야 타코 자체가 맛이 없을 수가 없는 고기+치즈+타코 조합이기 때문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퀘사디아

퀘사디아는 제가 알고 있는 폭이 넓은 삼각형 모양이 아닌 폭이 좁은 삼각형 모양이었습니다.

피자처럼 직접 집어서 먹었는데 한입 먹어보고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분명 퀘사디야를 이전에 먹어본 적이 있는데 치도의 퀘사디야는 이전의 퀘사디야들과 완전히 다른 요리입니다.

비슷한 재료를 썼지만 어떤 사람이 요리하느냐에 따라 맛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걸 잘 보여줍니다.

 

베이컨 크림파스타

베이컨 크림파스타는 베이컨이 통째로 들어가 있는게 특징입니다.

셀프바에서 집게랑 가위를 가져다가 잘라서 먹으면 됩니다.

베이컨 크림파스타는 크림 맛이 진하고 베이컨도 두툼하고 맛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맥시칸 요리라기보다는 일반 양식 파스타와 가까우니 맥시칸 요리를 맛보러 왔다면 다른 요리를 주문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알고 있는 맛있는 맛입니다.

 

정리하자면 담양 치도는 비리야 타코, 퀘사디야는 무조건 시키고 취향에 따라 다른 메뉴를 조합하면 됩니다.

다른 사람들 후기를 살펴보니 쉬림프 오일파스타나 과카몰리&나쵸도 좋아 보입니다.

 

영업시간, 전화번호

매일 11:30 ~ 20:00

브레이크 타임 15:00~16:30

라스트오더 19: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치도-메뉴치도-영업시간
치도 메뉴, 영업시간

네이버에 나와있는 영업시간과 실제 영업시간이 다른 것 같습니다.

가게 앞 전광판에는 영업시간이 10:00~19:00이며 브레이크타임은 15:00~16:00로 되어있습니다.

제가 식사를 마치고 나온 시간이 6시 23분쯤이었는데 주변을 산책하고 돌아왔을 때 직원들이 퇴근하는 것을 보아 전광판 쪽의 영업시간이 더 정확한 것 같습니다.

 

전화번호

010-2120-2970

 

주차장

담양-지침-공영주차장
담양 지침지구 공영주차장

담양읍교회 바로 맞은편에 지침지구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공간이 넓고 사람이 없는 편이라 주차가 편리합니다.

주차 후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서 조금 직진하면 치도를 찾을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 후 치도가 보이지 않아서 당황했습니다.

 

가게위치, 네이버 지도

 

치도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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