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렌겔, 디팔렌겔, 디페린 크림, 디페린겔 가격, 여드름 효과, 성분, 사용법, 부작용

아크렌겔, 디팔렌겔, 디페린 크림, 디페린겔 성분

아크렌겔, 디팔렌겔, 디페린겔의 주성분은 아다팔렌(Adapalene)입니다.

한국에서는 아다팔렌 성분의 외용제가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미국 등 해외에서는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의사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아다팔렌은 비타민A 레티노이드 유사체로 각질세포의 분화를 억제하고 각질 침착을 감소시켜 여드름을 억제하고 여드름 발생 후 색소침착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 세포의 회전율(turnover)이 감소하면 죽은 피부세포가 빠르게 제거되지 못하여 모공을 막습니다.

막힌 모공은 혐기성 환경이 조성되는데 혐기성 세균인 P. acnes가 빠르게 증식하여 여드름의 염증반응이 시작됩니다.

아다팔렌은 피부 세포의 회전율을 적절하게 조절하여 피지생성을 줄이고 모공이 막히지 않도록 조절합니다.

그 결과 여드름의 원인균인 P.acnes가 증식하지 못하고 여드름 발생을 억제하게 됩니다.

또한 아다팔렌은 피부의 발적과 피부 밑의 염증반응을 억제하여 여드름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다팔렌은 여드름과 햇빛 노출로 인해 발생하는 기미, 검은 반점, 색소침착에도 효과적입니다.

아다팔렌을 피부에 발라주면 피부의 신생 혈관 생성을 자극하여 색이 변한 피부의 색을 정상화합니다.

아다팔렌은 트레티노인(스티바에이)에 비해 더 안정적이어서 광분해 정도가 덜하고 화학적으로 안정적이어서 과산화벤조일과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다팔렌과 과산화벤조일의 복합성분 제품인 에피듀오겔, 에피듀오포르테가 출시되어 있습니다.

에피듀오포르테, 에피듀오겔 차이점, 가격, 성분, 효과, 사용방법, 부작용

에피듀오포르테, 에피듀오겔 성분 (Epiduo Forte, Epiduo gel) 아다팔렌 (Adapalene) 아다팔렌은 피부세포 회전율을 정상화하고 염증을 감소시키는 비타민A 유도체 레티노이드입니다. 아다팔렌은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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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듀오겔은 아다팔렌 농도가 0.1%로 아크린겔, 디팔렌겔, 디페린겔과 동일하고 에피듀오포르테는 아다팔렌 농도가 0.3%로 더 높습니다.

또한 아다팔렌은 트레티노인(스티바에이)보다 피부 자극성이 덜하여 부작용이 적습니다.

아크렌겔, 디팔렌겔, 디페린 크림, 디페린겔 여드름 치료 효과, 원리

아다팔렌은 여러 작용기전을 통해 피부의 여드름 발생을 억제하고 이미 생긴 여드름의 증상을 완화합니다.

아다팔렌의 주요 기전은 모공의 폐쇄 억제이지만 그 외에도 피부 발적 억제, 염증반응 억제, 과다색소침착을 제거하는 역할을 통해 피부를 정상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크렌겔, 디팔렌겔, 디페린 크림, 디페린겔의 허가받은 적응증은 12세 이상의 면포, 구진, 농포가 나타나는 여드름의 국소치료입니다.

1. 피부세포의 회전율(turnover)을 증가시켜 모공 폐쇄를 억제합니다.

그 결과 혐기성 환경이 조성되기 어려워지고 여드름의 원인균인 P. acnes가 증식하기 어려워져 여드름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2. 아다팔렌은 피부의 붉어짐을 억제하고 염증을 감소시킵니다.

염증반응을 억제하기 때문에 화농성 여드름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3. 아다팔렌은 색소침착을 제거하여 피부색을 정상화합니다.

햇빛 노출, 여드름 흉터로 인한 피부의 얼룩진 모양은 과도한 색소의 침착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아다팔렌은 피부의 새로운 혈관 생성을 자극하며, 진피의 콜라겐 생성을 자극하여 과도한 색소침착을 제거하고 피부 흉터의 재생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아다팔렌은 피부에 침착된 색소를 제거하고 피부가 원래색으로 돌아오도록 도와줍니다.

이를 보고 아다팔렌이 피부를 표백, 미백하는 효과가 있다고 오해하기도 하는데 아다팔렌은 피부 미백, 표백 효과는 없으며 단지 피부를 원래 색으로 되돌리는 효과가 있을 뿐입니다.

아다팔렌, 레티노이드의 콜라겐 생성 효과는 잔주름, 주름을 감소시키는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아크렌겔, 디팔렌겔, 디페린 크림, 디페린겔 사용법

아크렌겔, 디팔렌겔, 디페린 크림과 디페린 겔은 레티노이드(스티바에이)의 단점인 광분해성과 광과민성을 상당히 개선한 제품입니다.

약간의 광분해성, 광과민성이 남아있기 때문에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1일 1회 자기 전에 여드름 부위에만 얇게 발라주는게 좋습니다.

4~8주간 치료 후 여드름 증상이 개선되고 3개월 후 추가적인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3개월간 아다팔렌겔을 사용하고도 여드름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사용을 중단합니다.

아크렌겔, 디팔렌겔, 디페린 크림, 디페린겔 부작용, 주의사항

1. 아다팔렌은 임신 중 사용을 중단하는게 좋습니다.

레티노이드 유도체는 임신 중 사용하면 기형아가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아다팔렌은 레티노이드 유도체 중 하나이지만 제약회사에서는 여드름 치료 목적 국소사용은 기형아 발생 확률이 거의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임산부를 대상으로한 아다팔렌의 안전성을 입증한 임상시험 결과가 없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생각하여 임신 중 사용을 중단하는게 좋습니다.

2.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아크렌겔, 디팔렌겔, 디페린겔은 피부를 햇빛에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만듭니다.

되도록이면 햇빛 노출을 피해야 하며, 만약 햇빛 노출을 피할 수 없다면 물리적으로 피부를 덮고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보호해야 합니다.

3. 다른 각질제거제와 병용하지 않습니다.

아다팔렌은 피부세포의 턴오버를 증가시켜 오래된 세포를 제거하는 일종의 각질제거 효과가 있습니다.

살리실산, 화학적 각질제거제, 건조제와 같은 각질제거 효과가 있는 화장품이나 약과 병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