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밀 토로미, 뉴케어 토로미 퍼펙트 - 연하곤란 환자의 점도 증진제

연하곤란 환자

노화나 파킨슨병, 치매 등 퇴행성 질환이 있거나 선천적 장애를 지녀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환자들을 연하곤란 환자라고 합니다.

연하곤란 환자는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을 보이며 음식물이 식도로 넘어가지 못하고 기도로 흡인되어 폐렴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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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케어 토로미 퍼펙트

음식물이 기도로 흡입되는 것은 음식의 점도에 가장 큰 영향을 받습니다.

음식물의 점도가 높을수록 삼킴 반사, 인두 연동운동이 좋아져서 기도흡인이 줄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점도가 너무 높으면 환자의 거부감이 강해지고, 연하 근육이 약한 환자는 음식물이 구인두내에 남아 오히려 흡인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즉, 연하곤란 환자는 적절하게 물과 음식물의 점도를 조절하는 것이 음식물 기도흡인을 막기 위해 중요합니다.

 

점도증진제의 종류, 선택

물, 음식물의 점도를 조절하기 위해 다양한 점도증진제가 시장에 출시되어 있습니다.

이지밀 토로미, 뉴케어 토로미 퍼펙트, 토로미 파워스마일, 토로미업, 연하프리, 시크너F, 티크앤이지 등 다양한 점도 증진제가 있으며 모두 물과 음식물의 점도를 형성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토로미업토로미-파워-스마일
토로미업, 토로미 파워 스마일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건강한 젊은 지원자의 경우 토로미 퍼펙트가 물/국/음료에서 맛, 냄새, 들러붙는 느낌의 정도가 가장 우수하였지만, 연하곤란 환자는 물/국/음료에서 맛, 냄새, 들러붙는 느낌에 대한 차이를 느끼지 못해 비슷한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연하곤란 환자는 점도증진제 제품의 종류에 따른 차이점을 느낄 수 없기 때문에 어떤 제품을 사용하여도 결과는 같습니다.

 

점도증진제 토로미 사용법

제조사별로 점도 증진제가 1단계부터 3단계까지 나뉘어 있지만 회사별 1단계 점도 증진제의 점도는 서로 다릅니다.

때문에 실제 사용시에는 제조사별로 환자에게 맞는 점도를 찾는 작업이 필요하며 적절한 점도 증진제와 단계를 찾았다면 꾸준히 같은 제품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토로미-점도
토로미 점도

제품별 점도에 따라 다음 3가지 점도로 구분합니다.

1. 과즙, 시럽과 같이 흐르는 정도

2. 요거트, 꿀과 같은 걸쭉한 정도

3. 푸딩과 비슷한 점성

토로미-사용법-복용법
토로미 사용법, 복용법

점도증진제 토로미와 물의 비율에 따라 점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물대신 우유나 차, 국 등과 토로미를 섞을 경우 물과 섞을 때 보다 토로미 가루양을 늘려야 합니다.

 

점도증진제로 점도가 올라간 물은 약을 복용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점도가 올라간 물에 약을 감싼 뒤 삼키면 되는데 경구로 약 복용이 어려울 경우 제형을 가루약으로 변경하거나 약의 투약경로를 정맥투여로 변경하는 방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