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리콜
니로 유압식 엔진 클러치 액츄에이터 내부 이물 유입
갑자기 니로 하이브리드 리콜 통지문을 받게 되었습니다.
차량의 제조 과정에서 유압식 엔진 클러치 액츄에이터(HCA) 내부 이물 유입으로 인해 회로기판 단락이 발생되어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는 제작결함 때문에 리콜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아, 잠재적 화재 우려로 니로 하이브리드·PHEV 12만여대 리콜 - M투데이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최근 미국에서 잠재적인 화재 우려로 니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의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17~2022년형 니로 하이브리드와 2018~2022년형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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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미국에서는 이미 같은 문제로 리콜이 실시되었고 이번에 한국에서도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콜을 실시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17~2022년식 니로 하이브리드와 2018~2022년식 니로 PHEV는 외부에서 유입된 유체가 유압식 클러치 액추에이터 내부의 인쇄 회로 기판을 오염시켜 단락을 발생시키고 엔진룸 화재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결함과 관련된 화재사고는 없었지만 합선으로 인해 인쇄 회로 기판이 일부 녹은 10건의 사례가 있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리콜대상은 약 12만대인데 12만대 중 화재는 한건도 없고 인쇄 회로 기판이 녹은 사례가 몇 건 발견되었다고 하니 큰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니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리콜 일정
리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9월 말부터 실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리콜내용은 유압식 엔진 클러치 엑츄에이터(HCA) 내부 이물 유입으로 인한 PCB 기판 단락이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엔진, 모터, 변속기 옆에 붙어있는 HCA를 열어 인쇄 회로 기판이 정상인지 확인하는 작업을 할 것입니다.
기판이 녹았다면 기판까지 교체하고 기판이 정상이라면 HCA 내부 이물 유입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품 교체가 있을 것 같습니다.
확률은 낮지만 화재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2016~2021 니로 하이브리드와 2017~2020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든 차량에 대해 리콜조치를 취한 기아자동차의 책임감이 인상 깊었으며, 이렇게 차량 품질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앞으로도 기아자동차를 믿고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