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된 보령제약 구심 대체약인 한풍제약 심적환의 효과, 가격, 복용법

보령제약 구심의 단종

보령제약 구심 품절, 단종 약국에서 구매 불가능합니다. 일본 직구만 가능

보령제약에서 판매하던 구심은 1968년에 허가되어 판매하다가 지난 2021년 5월 허가 취소 되어 더 이상 생산하지 않는 제품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다양한 의약품들에 대하여 임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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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서 보령제약 구심이 품절, 단종되었다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2021년 5월 기준으로 보령제약 구심의 허가가 취소되었으며, 허가 취소를 뒤집기 위해서는 보령제약이 식약처의 임상재평가를 통과해야 하는데, 보령제약 구심은 임상재평가를 진행할 만큼 매출이 나오지 않으니 자연스럽게 시장에서 퇴장하게 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구심 단종의 대응법으로 일본 직구를 알려드린적이 있습니다.

일본직구 가격은 30정 기준 27,700원 640정 기준 30만원 정도라고 나오지만 해외직구라서 구매가 번거롭고 배송기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단종된 구심을 대체할 한풍제약 심적환이라는 약이 새로 약국가에 출시되었길래 소개하고자 합니다.

한풍제약 심적환은 관상동맥경화, 협심증의 치료경감으로 허가받은 제품입니다.

증상이 있을 경우 1일 3회 복용하며 1회 복용량은 10환으로 여러 알을 한번에 복용합니다.

참고로 구심은 심계항진(가슴이 두근거림), 숨이참, 정신몽롱의 치료 목적으로 허가받았으며

증상이 있을 경우 1일 3회 1회 2환씩 복용하였습니다.

보령제약 구심이 단종된 이유 중 하나는 원료 수급의 어려움도 있습니다.

구심의 성분 중 섬수(두꺼비독), 사향(사향노루 향선낭)은 현재 수입이 어려운 재료 중 하나이며 우황(소 담석)역시 섬수나 사향만큼은 아니지만 수급이 어렵고 가격이 비싼 재료 중 하나입니다.

심적환은 이렇게 문제가 되는 섬수, 사향, 우황을 제외하고 삼칠과 단삼을 넣고 용뇌의 성분을 두배로 늘렸습니다.

용뇌는 막힌 구멍을 뚫는 기능이 사향과 비슷하지만 사향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용량을 늘린 것으로 보입니다.

삼칠은 항혈전, 조혈, 순환 개선이 잘 되도록 하며, 단삼은 단삼의 탄시논이라는 성분이 혈전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관상동맥 경화, 협심증의 치료 목적으로 심적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심장 관상동맥의 문제로 구심을 복용하셨던 분들은 한풍제약 심적환을 복용하면 구심과 거의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심적환의 아쉬운점은 강심작용(심장을 튼튼하게)을 하는 섬수를 대체할 성분이 없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구심을 몸이 나른하고 기력이 없어서 복용하였던 분들은 심적환을 복용하면 구심만큼의 효과가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적환의 약성분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막힌 곳을 뚫어 미세 순환을 강화시키는 방식의 약이니 다른 원리로 몸이 나른하고 기력이 없는 증상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기존 구심을 복용하시던 분들은 일단 심적환을 한번 복용해보고 구심만큼의 효과가 있다고 느낀다면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한풍제약 심적환 가격은 1박스 12만원입니다.

1박스 안에 3병이 들어있는데 1병당 가격은 4만원입니다.

1병당 150정이 들어있는데 1회 복용량이 10환이므로 심적환 1병당 15회 복용량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1박스 = 450환 = 45회 복용량 = 12만원

1병 = 150환 = 15회 복용량 =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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