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에소메졸 디알 서방캡슐 20mg, 40mg

 

에소메졸디알서방캡슐은 세계 최초의 에소메프라졸(Esomeprazole) 성분 이중지연방출 제형(Dual Delayed-Release)으로, 미란성 역류식도염의 치료와 식도염 환자의 재발방지를 위한 장기간 유지요법에 대한 적응증을 허가받았다. 특히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하도록 허가받은 점은 의료진과 환자들의 편의성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소메졸디알은 한미약품의 MUST Polycap(Multiple Unit Spheroidal Tablet) 특허 기술을 적용하여 약물 복용 후 주성분이 1차(0.5~2시간)와, 2차(2~4.5시간)로 각각 다른 pH환경과 시간대에 방출돼 두 번의 혈중농도 peak를 나타내도록 설계됐으며, 이를 통해 약효 지속시간을 개선함으로써 야간 산 분비 억제 실패를 경험하는 환자들에게 더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PPI 제형은 식전복용이 더 효과적인데 식전에 복용하라고 하면 환자들의 복약순응도가 확실히 떨어집니다.

특히 다른약을 많이 복용하는 환자의 경우 식후 약을 포장하고 별도로 위장약을 식전에 먹으라고 건네면 거의 70% 확률로 약을 빼먹고 먹습니다.

때문에 그냥 식후약과 위장약을 한번에 포장하기도 합니다.

에소메졸 디알은 이런 식전복용의 불편함을 개선한 제품으로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기존 에소메졸 캡슐보다 개선된 에소메졸 디알서방캡슐은 가격도 더 저렴하니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라타로 점안액 때도 그랬지만 한미약품은 독특한 제형개선이 특징적인 회사입니다.

환자 편의성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