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한전 수급지점 인입개폐기 조작업무 유료화
인입개폐기 조작 업무 개선안내라고 문서가 하나 도착했습니다.
한전은 저압-고압 고객간 비용 부담 형평성을 제고하고, 공정한 거래질서 유지를 위하여 아래와 같이 수급지점 인입개폐기 개방, 투입 조작 업무를 개선하여 시행하오니 수전설비 관리업무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적용대상 : 수급지점 인입개폐기 개방, 투입 조작 요청 고객
기본공급약관 시행세칙 제31조 5항에 따른 화재, 침수, 천재지변 등으로 긴급히 조작이 필요한 경우, 한전의 필요에 따라 조작하는 경우 등은 제외
시행시기 : 2022년 9월 1일부터
신청방법 : 사이버지점, 파워체크모바일(App)에서 신청
동일 시간대에 다른 고객이 사전 접수한 경우 중복신청 불가능
조작 수수료 : 인입개폐기 조작에 따른 수수료 부과
영업일 공중 - 235,000원
영업일 지중 - 218,000원
영업일 외 공중 - 352,500원
영입일 외 지중 - 327,000원
참고로 부가가지체 별도입니다 저 요금에서 부가가치세가 10% 추가로 붙습니다.
요금은 신청 시 또는 익월 전기요금에 합산되어 청구됩니다.
인입개폐기 조작은 언제 하나요?
인입개폐기 조작이 필요한 대표적인 업무가 전기안전검사입니다.
한전에서 특고압인 22900V로 전기를 받아서 변압기를 거쳐 우리가 사용 가능한 전압인 200V로 전압을 바꿔서 사용하는데, 변압기나 특고압 전기시설, 상가, 아파트 단지 등은 의무적으로 전기안전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도록 되어있습니다.
이런 전기안전검사는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안내문이 날아오고 안전검사를 진행하는데요.
이외에 인입개폐기를 조작하는 업무는 전기안전검사, 전기정기검사, 일반용 전기설비 정기점검, 전기공사 진행시 조작합니다.
한전이 돈이 없다고 합니다.
최근 한전이 대규모 적자가 발생하여 수익성 개선을 위해 이런 곳에서 수익을 창출하나 봅니다.
그런데 왜 인입개폐기 조작 업무 개선인지?
개선은 잘못되거나 나쁜 것을 더 좋게 바꾼다는 말인데요.
그동안 한전에서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해 주던 것을 한전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건 이번 조치로 한전의 수익성은 조금이나마 나아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