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에서 종종 눈에 넣도록 처방이 나온다.
프로토픽 연고
원래의 프로토픽 연고는
○ 0.03%1) 발적 치료
다음 환자의 중등증~중증의 아토피성 피부염의 2차치료제:
- 면역기능이 정상인 성인 및 만2세 이상의 소아 환자로서,
- 외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같은 대체요법이나 기존치료법에 효과가 없거나 내약성이 있는 환자2) 유지요법
본 제제에 치료 효과를 보이는 만 2세 이상 만 15세 이하의 소아 환자에서 발적 예방 및 발적이 없는 기간의 연장을 위한 중등증~중증의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
○ 0.1%
1) 발적 치료
다음 환자의 중등증~중증의 아토피성 피부염의 2차치료제:
- 면역기능이 정상인 성인 및 청소년 환자(만 16세 이상)로서,
- 외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같은 대체요법이나 기존치료법에 적절히 효과가 없거나 내약성이 있는 환자
2) 유지요법
본 제제에 치료 효과를 보이는 성인 및 청소년 환자(만 16세 이상)에서 발적 예방 및 발적이 없는 기간의 연장을 위한 중등증~중증의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
그런데 대학병원 급에서 프로토픽 연고를 눈에 넣으라고 처방나오는 경우가 있음
프로토픽 연고가 결막염 등 눈 주위의 장애를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존재 다른 안연고와 희석해서 쓰라고 처방나옴 (ex. 타리비드 안연고 ) 급성 아토피 결막염에 쓰기도 함
원래 안연고로 제작된 연고가 아니므로 눈에 자극이 강하다.
안연고는 다른 연고보다 더 철저한 멸균과 이물질제거가 가해지는데 원래 프로토픽은 피부에 바르는 연고 였으므로
이부분도 불안요소이다.
오프라벨 처방으로
제약사인 한국아스텔라스는 안연고로 사용되는 것에 대해 허가 받지 않은 용법인 만큼 권장되지 않는다고 하였다.
하지만 해외 논문에 따르면 프로토픽 연고가 결막염 등 눈 주위의 장애를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의 경우 프로토픽 주원료인 타크로리무스 수화물로 만들어진 점안제가 없다보니 의사의 진단에 따라 간혹 처방이 나온다.
최근에는 식약처도 프로토픽의 주 원료인 타크로리무스수화물로 만든 점안제를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해 보다 빠른 개발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결국 점안제 형태의 제품이 출시되기 전까지 중증 안질환 환자의 경우 타크로리무스수화물 성분의 오프라벨 처방은 발생될 것으로 보인다.
동물병원에서 강아지들 안연고로 사용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