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금융위기 가능성 ELS 항셍(HSCEI)지수 낙인 조심해야 할 이유

홍콩 금융위기 가능성 때문에 당분간 항셍(HSCEI) 지수가 들어간 ELS는 낙인을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원래도 항생지수는 조심해야 하는 지수지만 최근 특히 위험성이 커졌습니다.

 

HSCEI 항셍지수

 

현재 항생이 고점대비 50% 폭락해있는 상태로 충분히 하락했다고 생각하여 낙인이 55%, 50%인 상품에 안심하고 들어갈 상황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고 최대한 보수적으로 접근하여 ELS 낙인 40% 정도 상품에 진입하거나, 아예 항셍지수가 빠진 ELS에 들어가는게 좋아 보입니다. 

 

 

 

1983년부터 홍콩은 아시아 금융허브로 성정하기위해 

홍콩달러를 미국달러와 페그시켜놨음

 

미국 1달러당 = 7.75-7.85 홍콩달러로

 

즉 어떤 경우에도 홍콩은 7.75-7.85 라인을 유지해야댐

이게 무너지면 루나-테라가 디페킹돼서 망했듯이 

그냥 홍콩 근간이 무너지는 거임

 

문제는 저금리 시대 때는 저게 큰 문제가 없는데

지금처럼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는 시기에는 홍콩이 ㅈ되는거임

 

왜냐면 

홍콩은 국가부채가 GDP 대비 546%고

가계부채는 한국보다 높은 95.3%인데 

금리를 올리면 어떻게 되겠음?

부채땜에 나라가 흔들흔들 하는거임

 

근데 미국의 금리인상을 안 따라가면 

외화유출로 7.75-7.85에 맞춰진 페그제가 무너질 가능성이 높음 ㅋㅋ

 

그래서 지금 근 몇 일사이에 fomc이후에 홍콩증시 폭락하는거임 

이제 진짜 한계치까지 올라왔음

 

금리 올려서 홍콩 부채가 터지거나

금리 안 올려서 페그제가 무너지거나 

둘 중 하나임 

 

 언젠가 홍콩은 무너질 거다. 

루나-테라처럼 무너질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는 지적이 있는데

 

그게 이번이라고 함

 

아래는 하이투자증권의 파운드 및 홍콩달러가 주목되는 이유 리포트입니다.

 

■ 파운드화, 장중 1.14 달러 하회

- 달러/파운드화, 19 일 장중 1.13 달러 수준을 기록, 파운드화는 1985 년 3 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함

 9 월 FOMC 회의를 앞두고 킹 달러 현상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파운드화의 가치 하락이 심상치 않음. 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다행히 고점에서 하락하면서 유로화 가치는 패리티 수준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지만 파운드화 가치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임

 

 올해 들어 글로벌 주요국 통화 중 엔, 원화에 있어 파운드화 가치 하락폭이 그다음 순을 기록 중임. 문제는 파운드화의 추가 하락을 예상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점임

 

- 유럽 에너지 위기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파운드

 유럽 에너지 위기의 중심에 있는 유로화 가치에 비해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더욱 흔들리고 있는 배경에는 취약한 영국 경제 펀더멘탈이 크게 작용중임.

당사의 지난 15일자 보고서(유럽, Winter is coming)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영국 경제가 독일 등 유로 경제에 비해 스태그플레이션에 더욱 다가서있는 상황임

 

 더욱이 신임 리즈 트러스 총리가 발표한 에너지 대책이 영국 재정 건전성 우려를 자극했기 때문임. 팬데믹 과정에서 정부 부채가 급격히 증가한 상황에서 천연가스 가격 급등에 대응한 에너지 대책이 재정 부담을 가중시킬 전망임. 도이체방크는 영국의 에너지비 대책과 감세 계획에 따른 재정부담이 1,790 억 파운드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추산함. 이는 영국의 팬데믹 관련 공적 지출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액수임

 

 이 밖에도 팬데믹으로 다소는 가려져 있던 브렉시트 후유증이 영국 경제에 현실화되고 있음도 파운드화 가치 하락에 일조 중임 

 

- 영국발 재정위기가 현실화될지는 불확실하지만 파운화 가치 불안은 당분간 이어질 공산이 높음

 소수의 주장이지만 영국의 재정위기를 경고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영국이 재정위기와 같은 위기에 직면할지는 불투명함. 우려와 달리 겨울철 천연가스 등 에너지 가격이 큰 급등 혹은 불안없이 넘어간다면 영국 리스크가 겨울철을 정점으로 진정될 가능성이 있음

 

 다만, 높은 물가와 취약한 재정 상황 등을 고려할 때 당분간 파운드화 가치의 추가 하락 혹은 불안은 이어질 전망임.

파운드화 불안이 궁극적으로 달러화 강세를 촉발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파운드화 불안은 단순히 영국만의 리스크는 아니고 글로벌 리스크일 수 있음.

따라서, 파운드화 추이는 주시할 필요가 있음

 

 

■ 중국 위안화보다 홍콩 달러가 더욱 불안한 상황

- 위안/달러 7 위안 돌파로 위안화 불안도 주목받지만 홍콩 달러가 더욱 불안

 중국 위안/달러 환율이 7 위안을 넘나들면서 중국 금융시장의 불안도 증폭되고 있음.

그러나, 당사는 중국 위안보다 홍콩달러가 더욱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다는 생각임

 

 달러 페그제로 인해 홍콩달러는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구체적 내용을 보면 상당히 불안한 상황이라고 평가할 수 있음. 관련하여 주목되는 두 가지 현상은 은행간 금리와 외환보유액 추이임

 

 우선, 홍콩 은행간 금리가 <그림 4>에서 보듯 급등세를 보이고 있음.

홍콩 정책금리 인상과 9 월 FOMC 회의 경계감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되지만 홍콩 은행간 금리는 추가적 상승이 불가피함. 달러 페그제를 유지 중이어서 홍콩 정책금리는 미 연준의 정책금리에 연동되어 있음.

즉, 9 월 FOMC 회의에서 75bp 인상이 단행된다면 홍콩 정책금리 역시 즉각 75bp 인상되는 시스템임.

연말 미 연준의 정책금리를 4%로 가정할 경우 홍콩 정책금리는 자동적으로 4.25%로 인상됨

 

 장기간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이미 2 분기 연속 GDP 성장률이 역성장하고 있는 홍콩 경제가 고금리에 직면할 수 있음. 또한 앞서 언급한 은행간 금리 추가 상승이 자금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음은 당연히 홍콩달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임

 

 외환보유액 급감 속도도 우려스러운 수준임.

지난해 11 월 4,994 억달러였던 홍콩 외환보유액은 8 월말 기준 4,318 억 달러 수준으로 급감함. 약 680 억 달러가 감소함. 홍콩 경상수지가 상반기에도 1,760 억 홍콩달러(약 224 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외환보유액이 급감한 것은 페그제를 유지하기 위해 강도 높은 외환시장 개입을 했기 때문으로 여겨짐

 

- 홍콩달러 불안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음은 위안화에도 부정적

 홍콩과 중국이 일국양제 체제이지만 경제적으로 사실상 동일 경제권임을 고려할 때 홍콩달러의 불안은 궁극적으로 위안화 불안요인일 수 있음. 즉, 중화권 외환시장 등 금융시장 불안이 아시아 전체 금융시장으로 전이될 위험도 있어 홍콩달러 흐름도 주시할 필요가 있음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22일 홍콩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대폭 하락했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48분 현재 홍콩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373.35포인트(2.02%) 내린 18,071.27, 항셍H지수는 109.25포인트(1.74%) 내린 6,157.91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등 3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은 영향으로 아시아 증시 전반이 약세를 나타냈다.

홍콩의 중앙은행 역할을 하는 홍콩금융관리국(HKMA)은 이날 미국 연준에 발맞춰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홍콩은 달러와 홍콩달러가 연동되는 페그제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HKMA의 기준금리 인상은 불가피한 조치로 풀이됐다.

이로써 홍콩 기준금리는 3.5%로 올라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8년 3월 3.7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 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시장의 관심은 상업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기업 대출, 개인 대출 등에 적용하는 우대금리를 인상하느냐에 쏠렸다.

홍콩 5대 대형은행들의 우대 금리는 5%에서 5.25% 사이에 걸쳐 있다. 이들은 지난 3월 이후 연준과 HKMA가 기준금리를 올릴 때에도 우대 금리를 인상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상업은행들이 이번에는 우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홍콩 은행 간 3개월물 금리는 3.16%로 올랐고, 12개월 금리는 14년 내 최고인 4.13%로 올랐기 때문이다.

T.O&어소시에이츠 컨설턴시의 토미 옹 디렉터는 "우대금리 인상은 부동산 시장에 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3%의 모기지 금리와 2.4%의 임대료 수익률은 부동산 투자 수요를 하락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news.einfomax.co.kr)


당분간 항셍지수는 불안 불안할 것 같습니다.

 

최고점에서 ELS에 진입한 사람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 떨어진 상태에서 들어간 ELS도 낙인을 대비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ETF 매수용 자금을 확보할 때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