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 이상 카드결제 영수증(전표) 2장, 3장 나오고 수기서명 요구시

5만원 이상 결제 시 서명패드에 서명을 받으면 이 서명은 이미지로 저장되어 카드 VAN사가 카드사로 전송하여 카드사는 점포에 카드매출에 해당하는 금액을 입금해줍니다.

 

그런데 가끔씩 사인을 늦게 하거나 서명 패드가 오류가 난 경우 결제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지만 영수증(전표)가 고객용과 가맹점용 2장 연속해서 나오면서 고객용과 가맹점용 영수증에 수기서명을 받으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영수증(전표)가 3장 연속해서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고객용과 가맹점용 카드사용 총 3장입니다.

 

이러한 영수증에 수기 서명을 받지 않을 경우 나중에 고객이 도난카드나 분실카드 신고시 가맹점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난카드나 분실카드 신고가 없다면 고객용과 가맹점용 영수증에 수기 서명을 받지 않은게 큰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원칙적으로는 카드포스기나 카드단말기를 관리하는 업체에 연락하여 카드사 제출용 용지를 전달해야 합니다만 현재 은행 전표관리 시스템 방식은 선입금 후 투입 방식입니다.

 

먼저 현금을 입금 해주고 단말기 업체에 전표 요청을 하게 되는데 전표가 없어도 카드 단말기 업체가 전표 미투입에 대하여  약 37원의 수수료를 지불하고 문제를 해결한다고 합니다.

 

제 경우는 카드사용 영수증이 나오지 않고 고객용과 가맹점용 영수증만 출력되었습니다.

 

제 생각엔 아마 카드사용 영수증은 전자적으로 전송되어 출력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고객용, 가맹점용 영수증에 싸인을 하지 않아도 결제한 카드의 도난, 분실 신고만 없다면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