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방사능 항암 치료 후 알긴산나트륨을 먹는 이유

 

 

Abstract

We evaluated the effect of sodium alginate on 39 patients with oral mucositis associated with radiotherapy. Sodium alginate was administered during radiotherapy to 17 patients with head and neck cancer. Compared with 22 patients without administration, sodium alginate reduced the pain and the erosion of oral mucosa significantly. Consequently the interval of radiotherapy was shortened. It is, therefore, expected that the effect of radiotherapy improves by the administration of sodium alginate.

 

방사선치료시 점막이 약해져서 미란이나 궤양이 발생하기 쉬우며 이런 부작용 때문에 환자의 치료 순응도가 떨어질경우 점막이 회복될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방사선 치료를 개시한다.

 

방사선 치료 도중에 알긴산나트륨을 복용한다면 알긴산이 점막에 붙어 점막을 보호하기 때문에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인 점막 미란, 궤양의 발생률이 줄어들고 방사선 치료를 짧은 기간에 집중할 수 있어 방사선 항암효과가 증가한다.

 

이외에 알긴산나트륨 자체의 냉각효과로 인해 방사선으로 발생한 소화관 화상을 진정시키는 효과도 얻을 수 있으며

알긴산 자체가 중금속, 일부 방사선 동위원소를 흡착하여 배출되기 때문에 해독작용도 일부 가진다고 생각된다.

 

뼈에 전이된 암일경우 스트론튬89 동위원소를 사용하여 방사선치료를 하는데

스트론튬은 알긴산에 의해 효과적으로 제거되니까 사용하면 도움이 될것 같은데 관련 연구 내용은 없다.

 

확실한 근거기반은 소화관 미란, 궤양 방지 목적으로 사용

 

방사선 치료

뼈나 림프절 등의 전이부위에 심한 통증이 있을 때 환자의 약 80%는 방사선 치료를 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발성의 전이 때문에 진통제도 효과가 없는 심한 전신통증이 있을 때에는 전신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기도 하고, 방사선동위원소인 스트론튬을 투여해 효과를 보기도 합니다.

골전이 치료

골전이가 있는 전립선암의 치료 목표는 통증 감소와 병적 골절의 예방, 기동성과 기능의 향상에 있으며 골전이 환자의 80%에서 남성호르몬 차단만으로 증상이 호전됩니다. 골전이에 의한 합병증은 척수 압박, 병적 척추 압박 골절, 병적 장골 골절, 고칼슘 혈증, 골수 부전 등이 있습니다. 척수 압박은 치료결과가 발현 당시의 상태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게 되고 수술은 처음 치료로 효과가 없거나 골의 불안정성이 있는 경우 시행합니다. 병적 골절은 늑골, 골반, 견갑골, 척추에 잘 오는데 장골 골절은 가능하면 수술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골전이로 인한 통증에 대한 치료는 남성호르몬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통증에 대해서 방사선 치료를 시도할 수 있고, 전이된 곳이 많은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 영역을 조정하여 치료할 수 있으며 통증의 감소는 70%의 환자에게 수일 내에 이루어집니다. 다 발성 골전이의 경우에는 골친화성 방사선 동위원소인 스트론튬을 이용하는데 75%의 환자에서 치료 2~4주 내에 통증이 감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