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 |
와이더플래닛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
|
주당 가격 |
9,000 -> 10,000 |
15,000 -> 16,000 |
32,000 |
청약한도 증거금 |
미래에셋대우 1.3억 대신증권 6500만 |
한국투자증권 2400만 |
삼성증권 8.4억 KB증권 5.7억 |
배정방식 |
균등배정+비례배정 |
비례배정 |
비례배정 |
장외가격 |
21,000~23,000 |
30000 |
없음 |
장외가격/주당가격 |
244% |
200% |
- |
기관경쟁률 |
1490 : 1 | 1449 : 1 | 819.76:1 |
기관의무보유확약률 |
19.9% -> 44% 의무보유확약률이 올라갔다. 상승가능성이 오름 |
9.5% -> 21% 의무보유확약률이 올라갔다. 상승가능성이 오름 |
19.3% -> 26% 의무보유확약률이 올라갔다. 상승가능성이 오름 |
레인보우로보틱스, 와이더플래닛,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핑거와 솔루엠 청약 환불금을 그대로 받아 1월 26일에 들어가는 공모주들이다.
역대 최고 기관경쟁률을 갱신하며 주당 공모가격이 또 상단을 넘어섰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와이더플래닛 모두 공모가 최상단 밴드보다 천원 더 오른 가격에 공모가격이 형성되었다.
와이더플래닛과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증권신고서를 작년에 제출하였기 때문에 변경 전 기준인 비례배정 방식을 따른다.
즉 돈을 넣고도 1주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으니 소액투자자라면 경쟁률을 보다가 적절하게 빼는 것도 전략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올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여서 균등배정과 비례배정을 섞어서 진행한다.
아직 중복청약(복수청약)을 걸러내는 방법이 없나 보다.
솔루엠과 마찬가지로 중복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균등배정을 노리는 최소 금액 투자자라면 지금이 가장 투자 적기이다.
공모주 투자전략
와이더플레닛 - 포기
레인보우로보틱스 - 최소 청약단위만 미래에셋대우와 대신증권에 나누어서 청약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 모든 금액 전부 투자
프레스티지 바이오파마가 유통가능 주식수를 보나 업종을 보나 가장 기대감이 크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비례배정방식이라 적은 돈으로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으니 같이 챙겨갈 생각이다.
와이더플래닛은 구주 물량이 많고 업종도 경쟁상대가 다수 존재하는 업종이라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에 비해 덜 매력적이라 생각된다.
기관경쟁률은 와이더플래닛도 준수하게 나왔으나 기관의무보유확약율이 9%대로 너무 낮다.
다만 현재 공모주 시장이 과열된 상황이라 와이더플래닛도 자금여유가 된다면 청약하는것이 좋아보인다.
아마 높은 확률로 공모가 더블은 먹고 갈것이다.
공모 후 유통가능 물량
공모 후 유통가능 물량으로 예상해보자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가장 경쟁력이 높아 보인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이번 일반, 기관 공모물량을 제외한 나머지 물량이 모두 묶여버려서 거래가 불가능하다.
기관이 추가로 의무보유확약을 한다면 전체 주식 수 대비 거래 가능한 물량이 적어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또 요즘 증시의 트랜드가 바이오이기 때문에 신규 바이오주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상장 후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
가장 안 좋은 것은 와이더플래닛이라고 생각한다.
유통가능 물량이 전체 주식의 60%로 많고 벤처금융, 전문투자자, 1% 이상 소액주주 등 차익실현을 할 수 있는 집단이 보인다.
또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확약률이 9%대로 낮은 점도 아쉽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평이한 유통가능물량을 가지고 있다.
기관경쟁률
레인보우로보틱스 1490 : 1
와이더플래닛 1449 : 1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819 : 1
프레스티지 바이오파마가 경쟁률이 가장 낮게 나왔는데 이는 공모금액 규모 차이 때문으로 생각된다.
프레스티지 바이오파마의 공모규모는 4900억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65억 와이더플래닛은 160억 수준이다.
기관들이 써낸 총 공모금액으로 따지면 프레스티지 바이오파마가 300조원으로 가장 크며 의무보유 확약률이 높다는 점을 보아 기관들이 향후 주가상승 가능성을 높게 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공모전략은 저번주 전략을 그대로 유지한다.
와이더플레닛 - 포기
레인보우로보틱스 - 최소 청약단위만 미래에셋대우와 대신증권에 나누어서 청약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 모든 금액 전부 투자
뭐하는 회사들인가?
레인보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카이스트 휴머노이드 로봇연구센터에서 설립한 회사다.
국내 최초로 인간형 이족 보행이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Hubo)'로 이름을 알렸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협동 로봇은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을 하는 로봇이다.
음식 서빙, 설거지, 농약 살포 등 단순 반복적이거나 위험한 일을 사람의 지시 아래 수행하는 방식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휴보’ 개발을 통해 확보한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2017년부터 협동로봇 개발을 시작했다.
지난해 초 협동로봇 영업부를 꾸리고 본격적으로 사업화에 나섰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2011년 창업 이후 이족보행 로봇을 해외에 공급해 꾸준히 흑자를 거뒀지만 수주산업인 만큼 변동성이 크다는 한계가 있었다”며 “2017년부터 중장기적인 캐시카우로 협동 로봇을 낙점하고 이종 보행 로봇 판매도 멈춘 채 연구개발에 몰두했다”고 말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현재 RB3, RB5, RB10 등 협동 로봇 RB시리즈를 판매하고 있다.
대기업 1, 2차 벤더와 교육업체 등이 주요 판매처다.
비대면 시대와 디지털 전환 등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맞춰 제조업과 서비스, 농업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회사는 국내 최초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인 `HUBO(휴보)`를 개발하고 지난 2015년 미국 국방성 고등연구기획국에서 주관한 세계 재난로봇대회DARPA Robotics Challenge Finals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대주주는 ‘휴보’ 개발자인 오준호 카이스트 교수다. 지난해 말 기준 지분 27.0%를 보유했다.
IPO 추진과정에서 직원 사기 진작 차원에서 2018년과 2019년에 각각 우리 사주조합에 일부 주식을 저가 양도하면서 지분율이 소폭 하락했다.
와이더플래닛
와이더플래닛은 광고·마케팅 시장에 특화된 인공지능 플랫폼을 개발·서비스하고 있는 기업이다.
2010년 개인 맞춤형 광고 서비스로 시작한 와이더플래닛은 높은 데이터 수집·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반 온라인 광고·마케팅 시장을 개척했다.
성장 과정에서 국내 대기업들의 투자 러브콜도 이어졌다.
LG CNS에 이어 신한카드도 와이더플래닛(자회사 TG360 포함)에 투자를 단행, 주주로 합류했다.
와이더플래닛은 해당 대기업들과 앞으로 긴밀한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과 마케팅 협력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와이더플래닛의 강점은 데이터다.
인터넷상 수많은 소비자 행태·기호 데이터를 수집해 인공지능 플랫폼을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개인 비식별 데이터에 임의로 아이디를 부여한 것만 35억 개다.
여기에 수집한 쿠키(자동으로 생성되는 사용자 정보) 등을 조합해 우리나라 인구 중 450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의 소비 행태·기호를 알아냈다.
기업이 마케팅에 와이더플래닛의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다면 사실상 우리나라 인구 전체에 대한 개인화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셈이다.
와이더플래닛의 코스닥 상장 목적은 인공지능 플랫폼의 고도화다.
상장사로서 대규모 자금을 확보해 인공지능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확장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와이더플래닛은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한다.
인공지능 플랫폼 기반 메타쇼핑몰(PredictiveMD)과 사물인터넷(IoT)데이터플랫폼 등이 대표적인 신사업 계획이다.
상장을 완료하고 연내에는 신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메타쇼핑몰이란 개인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추천해주는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말한다.
그동안 와이더플래닛이 쌓아온 데이터와 인공지능 플랫폼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비투씨(B2C) 사업 중 하나다.
IoT데이터플랫폼 사업은 자체 IoT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대기업과 와이더플래닛이 보유한 데이터를 조합해 IoT데이터의 사업 활용도를 높여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 제약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항체신약 후보물질 'PBP1510'이 유럽위원회(EC)로부터 희귀의약품지정(ODD)을 승인받았다고 11일 발표했다.
국내에서도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췌장암은 외분비 또는 내분비 췌장 세포에서 발생하는 매우 공격적인 악성 종양으로 5년 생존율이 9%에 불과하며 높은 이환율과 사망률을 가지고 있다.
특히 처음 진단을 받은 발병 환자 중 80% 이상은 이미 수술적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일 정도로 징후를 알기 어려우며 항암제 및 방사선 치료에 대한 반응도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PBP1510은 이러한 췌장암과 연관된 유전자로 알려진 '췌관선암 과발현인자(PAUF)'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다. 이 물질은 PAUF에 결합하는 특이적 항체로서 췌장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해 췌장암 환자에게 상당한 치료 효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지난 2015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회사로 암, 류머티즘 등에 대한 바이오시밀러 및 항체신약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파이프라인 중 개발이 가장 앞선 허셉틴 바이오시밀러(HD201)는 품목허가에 필요한 임상 3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현재 유럽에서의 판매 승인을 준비하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설립 초기 안정적인 사업 활동에 필요한 역량 구축을 우선 과제로 채택했다.
바이오신약은 개발에 성공하면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나 실패하면 회사의 존립을 위협할 수 있을 정도로 위험성이 높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리스크가 낮은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우선적으로 사업 역량을 집중, 바이오신약 개발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축적했다.
현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후보물질 탐색부터 상용화까지 항체의약품 개발 전 과정에 대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