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 이용 후기, 환급 후기

3.3% 삼쩜삼

월급 생활자가 아닌 사업소득자의 세금이다.

대표적으로 학원 강사가 있는데 학원 강사는 학원에 직접 고용된 직원이 아니고

학원이라는 공간 내에서 개인 사업을 통해 강의를 하고 사업소득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일한다.

 

이런 방식으로 일하는 직업은 보험설계사 학원강사 예술가 연예인 프로야구선수 같은 프리랜서들이다.

이런 사람들의 세금 환급금을 조회해주는 서비스가 삼쩜삼이다.

 

나는 예전에 통신판매업을 2개월 정도 했었는데 그때 낸 세금에 대해 환급받을 수 있는 금액이 발생한 것 같다.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간단하게 조회가 가능하다.

홈택스 아이디와 비밀번호까지 입력하면 내 세금 환급금이 얼마인지 나온다.

 

 

 

세금 환급금이 14,845원이 나왔다.

수수료를 결제하고 세무대리인 수임 동의까지 마치면 세금 환급이 완료된다.

처음엔 휴대폰번호와 홈택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요구하고 수수료까지 요구하길래

삼쩜삼이 사기가 아닌가 의심했는데.. 직접 해보니 사기는 아니다.

 

사실 홈택스 아이디와 비밀번호만으로는 뭘 할 수 있는게 없다. 

사업자를 내고 세무사무실에 기장대리를 맡길때도 일정한 비용을 내고 홈택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주는데

이것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1,000원 결제는 토스 앱으로 진행하였는데 내 핸드폰 번호와 생년월일만 입력하면 바로 결제되는 간단한 시스템이었다.

지금까지 결제방식 중 가장 편했던 듯

 

 

 

이런 식으로 내 은행과 계좌를 입력하면 그 계좌로 미수령 환급금이 들어온다.

신청한다고 바로 들어오는 것은 아니고 며칠 시간이 걸린다.

 

마지막에 세무사에게 세금 환급 업무를 대행한다는 동의를 해줘야 하는데 이는 홈택스에서 가능하다

 

홈택스 - 조회/발급 - 나의 세무대리인 수임 동의로 들어가면 본인인증을 하라고 나온다.

본인 인증 후 세무대리인 옆의 동의란에 체크하고 확인 버튼을 누르면 된다. 

 

 

 

 

 

여기까지 하면 끝

영업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되며 완료되면 카카오톡 메시지로 알려준다고 한다.

 

 

???

이유는 모르겠는데 만원 신청했는데 결과는 10만원이 넘게 나왔다.

환급액 지급까지는 2주에서 3개월의 시간이 걸린다고 하는데

 

실제로 입금되는지 지켜봐야 할듯

 

 

2월 26일에 환급금이 입금되었다.

왜 두번 나뉘어 들어왔는지는 모르겠지만

13,490 + 79,050원 둘을 합하여 92,540원이 들어왔다.

위의 10만원쯤 되는 금액과 차이가 있는데 아마 세무대리인 수임료가 아닐까?

어찌 되었든 숨어있던 돈을 찾아서 해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