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토렌 세립, 보령 메이액트 세립 성분
디토렌 세립, 보령 메이액트 세립의 주성분은 세프디토렌 피복실(Cefditoren Pivoxil)입니다.
세프디토렌은 3세대 세팔로스포린 계열 항생제이며 베타락탐 계열 항생제 중 하나입니다.
3세대 세팔로스포린 항생제 중 세프디토렌은 페니실린 내성균주를 포함하여 폐렴구균에 높은 내재 활성을 나타냅니다.
세프디토렌을 주성분으로 하는 약은 6개가 있는데 현재 보령 메이액트정, 보령 메이액트 세립, 디토렌 세립 3가지 제품만 유통되고 있습니다.
디토렌 세립, 보령 메이액트 세립 효과
디토렌 세립, 보령 메이액트 세립의 적응증은 다양한 세균에 의한 감염증입니다.
세프디토렌 피복실은 세파계 항생제로 포도상구균, 연쇄상 구균, 펩토스크렙토코쿠스, 모락셀라 카타랄리스, 프로피오니박테륨 아크네스, 대장균, 시트로박터, 클렙시엘라, 엔테로박터, 세라티아, 프로테우스 미라빌리, 프로테우스 불가리스, 모르가넬라, 프로비덴시아, 인플루엔자균, 백일해균, 박테로이데스, 폐렴구균, 프레보텔라 균에 의한 다음 감염증에 사용합니다.
1. 림프관염, 만성농피증
2. 항문 주위 농양, 외상, 수술창 등의 표재성 이차감염
3. 인후두염, 급성 기관지염, 편도염, 만성 호흡기 질환의 이차감염, 폐렴, 폐농양
4. 요로감염, 신우신염, 방광염
5. 성홍열
6. 백일해
7. 중이염, 부비동염
8. 표재성, 심재성 피부감염증
9. 치주조직염, 턱관절염
디토렌 세립, 보령 메이액트 세립은 다양한 세균 감염증에 효과적이지만 호흡기 감염증에 특히 효과적이었습니다.
일본의 소아 호흡기 감염 관리지침에 따르면 2개월 이상 소아의 초기 항균요법으로 세프디토렌을 권장합니다.
디토렌 세립, 보령 메이액트 세립 복용법, 용량
디토렌 세립, 보령 메이액트 세립의 복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소아 | |
| 폐렴, 중이염, 부비강염 | 세프디토렌 피복실 1회 3mg(역가)/kg을 1일 3회 식후 복용합니다. 필요시 1회 6mg(역가)/kg까지 투여 가능합니다. 연령 및 증상에 따라 적절히 증감하며 1일 600mg(역가)를 초과하지 않도록 합니다. |
| 폐렴, 중이염, 부비강염 이외 질환 | 세프디토렌 피복실 1회 3mg(역가)/kg을 1일 3회 식후 복용합니다. 연령 및 증상에 따라 적절히 증감하며 1일 600mg(역가)를 초과하지 않도록 합니다. |
디토렌 세립, 메이액트 세립의 역가는 100mg/g입니다.
10kg의 어린이는 세프디토렌 피복실 30mg을 투여해야 합니다.
디토렌 세립, 메이액트 세립을 0.3g 취할 경우 세프디토렌 피복실로써 30mg이므로 10kg 어린이는 디토렌 세립, 메이액트 세립을 0.3g씩 1일 3회 복용합니다.
디토렌 세립, 보령 메이액트 세립 부작용, 주의사항
디토렌 세립, 보령 메이액트 세립의 주성분인 세프디토렌은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경미한 부작용만 발생하였습니다.
설사, 메스꺼움, 복통 등의 위장관 이상반응이 가장 빈도가 높은 이상반응이었지만 치료 중단에 이를 정도로 심한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1. 알레르기 반응 주의
세프디토렌은 세팔로스포린 계열 항생제이기 때문에 다른 세팔로스포린 계열 항생제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경우 디토렌 세립, 보령 메이액트 세립을 복용 후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약을 복용 후 호흡곤란, 안면 홍조, 부종, 발진 등의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투여를 중지하고 항알레르기 치료를 받는게 좋습니다.
2. 항생제는 끝까지 복용합니다.
의사가 처방하는 항생제는 증상이 사라지더라도 끝까지 복용해야 합니다.
증상이 사라졌다고 해서 항생제 복용을 중단하면 증상이 다시 나타나거나 내성균의 출현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처방받은 항생제는 되도록이면 끝까지 복용하는게 좋습니다.
디토렌 세립, 보령 메이액트 세립 가격, 품절이유
현재 보령 메이액트 세립의 가격은 1g당 762원,
디토렌 세립의 가격은 1g당 647원입니다.
2023년 기준 본인부담금 20% 적용을 받는 소아가 보령 메이액트 세립을 1일 3회 0.5g을 5일간 복용할 경우 본인부담금은 2,800원입니다.
2024년 2월 1일 자로 메이액트 세립과 디토렌 세립은 1g당 583원으로 약가가 인하될 예정입니다.
약의 가격이 내려가면 좋을 것 같지만 제약회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 밑으로 약가격이 내려가버리면 제약회사는 약의 생산을 중단해버립니다.
약의 생산은 특정 약에 생산라인이 하나만 있는게 아니라 생산라인을 약에 맞추어 변경하고 약을 대량으로 생산 후 다른 약에 맞추어 생산라인을 변경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만약 약을 생산하여도 수익성이 없다면 제약회사는 수익성이 없는 약의 생산을 포기하고 그 시간과 공간을 다른 제품을 생산하는데 사용합니다.
제약회사가 생산을 포기하거나 최소량만 생산하여 의약품 연쇄 품절이 발생하고 있으며,
약품 단가가 낮은 듀락칸, 소아용 패취, 벤토린 등 흡입제들은 품절이 빈번하게 발생하였습니다.
현재 디토렌 세립, 메이액트 세립은 2024년 약가인하가 이루어지지 않았음에도 간헐적으로 품절이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이 상황에서 2024년 10~20% 정도의 약가가 인하되면 디토렌 세립, 메이액트 세립의 공급이 불안정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