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매수 (하나멤버스, 삼성증권)

원달러가격 1100원선이 붕괴되어 적립식 매수를 시작하려 한다.

1050원을 지지선으로 보고 10원단위로 1000불씩 매수하는 방식으로 가려고 하는데..

1096원에 첫 진입하고도 달러가 계속 폭락한다.

좋아해야 하나 슬퍼해야 하나

 

달러 매입방식은 환율 우대를 많이 해주는 곳으로 골랐다.

얼마전 해외주식 이벤트로 참여한 삼성증권에서 환전시 90% 우대를 해주고

하나멤버스나 하나은행 어플에서도 역시 90% 우대를 해준다.

그런데 둘이 사용하는 전산환 기준이 다른지

환율이 1096원 찍히는 같은 시기에 환전을 했는데 삼성은 1098.16에 하나멤버스는 1096.41에 환전되었다.

 

 

또 사용시간에도 좀 차이가 있었는데

삼성증권은 영업일 오후 4:30까지만 환전이되고 나머지 시간은 시간외 환전이라고 하여 외화 매수시 삼성증권 최종고시 외화매수환율의 105%로 계산되어 환전된다.

반면 하나멤버스는 시간제한없이 계속 환전가능하다.

 

 

삼성증권은 증권사라 달러를가지고 해외주식을 매수하거나 달러 rp매매가 가능하다.

rp 이율은 연 이율 0.3%이고, 해외주식은 하기나름 

rp 매수예정이고 우선 1000달러 정도 테스트로 굴려볼 예정이다.

 

 

하나멤버스 환전은 특이하게 가상계좌 입금을 지원한다.

환전하고자하는 금액을 입력하면 가상계좌가 발급되고 그 가상계좌에 원화를 입금하면 바로 달러가 입금되는 방식

입금하고 1분이내로 바로 달러가 입금되었다.

하나머니를 사용한 환전도 가능하다.

 

 

 

100달러 정도 테스트로 환전해보았다.

삼성증권보다 좋은 점은 내가 산 금액에서 얼마나 오르고 떨어졌는지 직관적으로 볼 수 있다는점

단점은 1일 910달러까지 최대 매수금액 한도가 있으며 총 잔고가 1만달러까지이다.

 

하나멤버스의 장점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내가 원하는 환율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매수/매도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여기서 왼쪽 아래에 있는 목표환율란에 들어가면 

환율, 금액과 기간을 설정하여 자동환전 신청이 가능하다.

 

하나머니로도 가능하고 가상계좌로도 가능한데

가상계좌는 자동환전신청 후 30분 이내에 입금해야 하기 때문에 하나머니를 충전해 예약해두는게 더 좋다고 생각

 

 

 

이런식으로 적용되게 된다. 

감정을 배제하고 기계적으로 사고 파는데에도 자동환전이 도움이 될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