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준비를 위해 제주도 지역화폐인 탐나는 전 카드 신청을 하였다.
디자인은 하르방 얼굴기반 디자인.. 코나 카드와 협력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주의할 점 첫 번째
체크카드라서 소득공제 30% 혜택을 적용하는데
체크카드는 사용하는 족족 반영되는 반면 탐나는 전 카드는 앱에서 등록을 해야만 소득공제 혜택이 적용된다.
주의할 점 두 번째
월 최대 70만까지만 10% 캐시백이 적용됨
그 이상 사용해봐야 캐시백이 안되니 사용할 이유가 없음
주의할 점 세 번째
대형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종, 제주 내에 사업장 주소지를 두지 않은 프랜차이즈 (ex. 스타벅스)에서는 결제가 안된다.
주의할 점 네 번째
충전된 금액은 80% 이상 사용 시 남은 금액을 계좌로 환불 가능하지만
캐시백 금액은 환불 불가능
다 좋은데 마지막 네 번째
캐시백 금액 환불 불가능이라는 부분이 걸린다.
제주도민은 캐시백 받아 다시 사용하면 되니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나 같은 외지인은 관광 와서 사용하고 받은 캐시백을 집에 와서 사용할 방법이 없다.
만약 캐시백이 실시간 혹은 하루 단위로 지급된다면
제주 관광 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겠지만
아마 월 단위 캐시백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쉬운 대로 탐나는 전 어플을 설치하거나 카드를 등록 시 주는 쿠폰이라도 사용하려고 하였으나
유효기간이... 발급일로부터 15일이다.
여행 1달 전 준비를 시작한 것이 오히려 독이 돼버렸다.
만약 쿠폰만이라도 건지고 싶다면 여행 1주일 정도 전에 어플을 설치하고 카드를 등록하길 바란다.
카드는 신청하고 1~2 영업일 이내로 바로 온다.
2천 원 쿠폰은 1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
3천 원 쿠폰은 2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하며
쿠폰 사용을 누르고 카드로 결제하면 쿠폰이 사용되는 방식이다.
할인율은 상당히 좋은 듯
유효기간이 짧은 게 아쉽다.
결론은 사용 안 하는 걸로 내림
카드는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