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 오마카세 네츠이 런치
봉선동 오마카세 네츠이에 재방문하였습니다.
작년 12월에 방문하고 4개월 만의 방문입니다.
여전히 쉐프님이 친절하고 맛이 훌륭합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광주 내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오마카세입니다.
같이 간 일행이 저염식을 하기 때문에 사전에 간장, 소스를 빼달라는 요청을 했는데 친절하게 요청사항대로 초밥을 쥐어주십니다.
그런데 앵콜스시 때 쉐프님이 초밥을 쥐더니 그대로 밑으로 버려버리시길래 뭐지.. 하고 봤더니 간장을 발라버려서 버려버렸다고 합니다.
간장을 발라버렸다고 바로 초밥을 폐기할 정도니 쉐프님이 재료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트러플 오일과 찹쌀튀김을 올린 차완무시
해초 위 골뱅이, 와사비, 실파
참돔
다진참치에 단무지와 실파를 섞은 네기도로
정어리
잿방어
청어
단새우
감자고로케, 와사비, 트러플소금, 벳타라즈케
삼치
아귀간, 안키모
고등어 봉초밥
아나고 바다장어
밀가루를 쓰지 않고 가리비, 관자, 새우로 만든 교쿠
앵콜스시 - 단새우
벚꽃 유자 샤베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