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에 위치한 알요리 전문점 알담입니다.
일단 알담은 주차가 매우 편해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주차장이 넓고 주차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어 주차관리가 확실히 되기 때문에 주차장 자리가 여유롭고 빠르게 가서 식사하고 나오기 좋습니다.
저는 주로 알탕을 먹으러 가지만 언젠가 돈을 많이 벌면 알찜도 먹어볼생각입니다.
알찜은 중 37,000 대 47,000으로 만만찮은 가격을 자랑합니다.
다들 알고 있겠지만 사실 알탕은 얼큰한 국물 타입과 지리 국물타입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지리보다는 얼큰한 스타일의 알탕을 좋아합니다.
저는 이런 얼큰한 스타일의 알탕을 초등학교 5학년때 처음 먹어보고 알요리에 입문하였는데요.
아직까지도 알탕과 알찜, 명란젓 등 알 요리를 좋아합니다.
알담의 알탕은 얼큰한 알탕의 정석 그 자체입니다.
고니와 알, 미더덕, 새우가 들어가 다들 알고 있는 그 맛이지만 이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찾아오게 됩니다.
이곳의 단점은 뚝배기가 매우 뜨거워 먹을 때마다 입천장을 데어서 나온다는 점인데요.
충분히 식혀서 먹어야 입천장을 다치지 않고 무사히 먹을 수 있습니다.
알요리집이 너무 귀하고, 그중에서도 맛있는 집은 더욱 귀하기 때문에 알담은 제게 소중한 맛집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