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틀리 오트 드링크 구매후기

 

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economy/2021/05/21/3O4IDQCS7RGGLL2L354IEPSKTU/?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美 증시 강타한 스웨덴 귀리우유 회사...열달새 몸값 6배↑

 

biz.chosun.com

뉴스를 보다가 오틀리 귀리우유 회사의 상장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오틀리는 상장 첫날인 20일 초기 공모가인 주당 17달러보다 18.8% 오른 2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시장에서는 오틀리 회사 가치를 약 120억 달러(13조5252억원)로 추정했다. 오틀리는 지난해 지분의 10%를 블랙스톤이 이끄는 투자자 그룹에 2억 달러에 매각했는데, 10개월 만에 회사가치가 6배로 뛰었다.

 

스웨덴 말뫼에 본사를 둔 음료 오틀리는 2001년부터 사명을 딴 귀리우유(우유 대용 귀리 음료)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우유를 먹으면 배탈이 나는 유당불내증 환자를 위해 개발됐지만, 채식주의(비건) 시장이 성장하면서 우유 대용 음료로 각광받고 있다.

 

최초개발은 유당불내증 환자를 위해 우유의 대용품으로 개발되었지만 현재는 채식주의자 시장이 성장하면서 우유 대용품으로 소비중이라는 소리 채식주의자들은 여러 단계가 있는데 비건과 프루테리언은 우유조차 먹지 않는 단계이니 이 제품으로 우유를 대체한다.

 

구매처는 두곳인데 쿠팡이 조금 더 싸다.

1L 2팩 기준 마켓컬리는 13,600+배송비 3,000 해서 16,600 

쿠팡은 12,860원에 로켓배송 금액을 채우면 무료배송 

쿠팡에 주문하였고 쿠팡은 저 뉴스기사를 보고 주문한 사람들이 많은 탓인지 바로 품절되었다.

 

https://www.coupang.com/vp/products/1971540410?vendorItemId=71340307233&sourceType=MyCoupang_my_orders_list_product_title&isAddedCart=

 

오틀리 오트 드링크 오리지널

COUPANG

www.coupang.com

 

https://www.kurly.com/shop/goods/goods_view.php?&goodsno=1291#none

 

마켓컬리 :: 내일의 장보기, 마켓컬리

Love Food, Love Life. 마켓컬리! 당일 수확 채소, 과일, 맛집 음식까지 내일 아침 문 앞에서 만나요!

www.kurly.com

 

 

오틀리는 제품 1리터를 소비하면 일반 우유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이 80% 감소하고, 토지 사용량이 79% 감소, 에너지 소비가 60% 감소한다고 소개한다. 귀리 외에 아몬드와 코코넛을 이용한 식물성 우유도 만든다. 오틀리의 우유 대용 음료는 지난해 말 기준 전 세계 6만개 소매점과 3만2200개 커피숍에 공급되고 있다. 스타벅스도 오틀리의 주고객 중 하나다.

 

코로나에도 작년 매출은 4억1400만 달러로 전년(2억 400만달러) 대비 두 배 가량 성장했다. 국내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 마켓컬리에 따르면 올해 1~4월간 판매된 오틀리 우유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하지만 성장에 돈을 쏟아붓고 있다 보니 아직 적자를 면하진 못하고 있다.

 

오틀리는 현재 스웨덴, 네덜란드, 미국 뉴저지와 유타에 4개 공장을 운영중이다. 이와 함꼐 미국, 영국, 중국, 동남아시아, 싱가포르 등 5곳에 신규 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에 생산량도 작년 3억 1000만리터 귀리베이스에서 올해는 6억리터, 2023년에는 14억리터를 생산할 예정이다.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를 비롯해 래퍼 제이지, 세계 최대 사모펀드인 블랙스톤 등이 오틀리의 주요 주주다.

 

일반 흰우유가 1L에 2500원정도인데 이 귀리우유는 1L에 6400원이다.

 

착한소비, 온실가스 배출량감소, 채식주의자 식단, 건강한 음식 -> 그래서 비싸게 팜

이런 류의 소비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소비는 아니지만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주문해버렸다.

 

먹어본 결과 쌀뜨물 맛이다.

아침햇살에서 모든 당분을 빼고 남은 밍밍한 맛 

그렇다고 견과류의 고소함이 느껴지지도 않음 

 

개인적으로 콩, 두유 알러지가 있는데 귀리우유는 알러지 반응은 없었음

우유에 비하면 속은 확실히 편하다. 

 

결론

적당히 먹어볼만한 맛

찾아서 먹을정도로 맛있지는 않음

우유와 동일한 가격이면 가끔 먹어볼듯 하지만 현재 가격이 유지된다면 다시 먹을 일은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