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로케어겔, 트레신겔, 도다나겔, 티로클겔 가격, 성분, 효과, 사용법, 부작용, 입술 포진, 입술 헤르페스

티로케어겔, 트레신겔, 도다나겔, 티로클겔 성분

티로케어겔, 트레신겔, 도다나겔, 티로클겔의 주성분은 티로트리신(Tyrothricin)입니다.

티로트리신은 티로시딘과 그라미시딘 두가지 항생물질이 혼합된 항생물질로 내성이 잘 생기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티로트리신은 세균, 곰팡이, 일부 바이러스에 활성을 가지고 있어 외용항생제로 사용합니다.

티로트리신에 반응을 보인 세균, 진균, 바이러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세균

주로 그람양성 세균에 반응을 보이며 일부 그람 음성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진균

질염, 아구창 등의 원인이 되는 Candida albicans, Candida tropicalis, Candida glabrata에 효과적입니다.

바이러스

parainfluenza virus(Sendai 타입), 인플루엔자, mumpsvirus, HSV-1(1형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활성을 나타냈습니다.

티로트리신은 경구로 복용 시 독성이 있기 때문에 외용제로만 사용하며 주로 겔형태 제품이 공급되고 있습니다.

외국에는 티로트리신 성분의 트로키제가 있는데 인두 감염의 국소치료에 사용합니다.

티로트리신 효과

티로트리신의 적응증은 티로트리신 감수성 균에 감염된 외상, 곪은 피부감염의 개선에 사용합니다.

일반적인 상처에도 사용하지만 약국에서는 주로 입술 헤르페스 수포가 터졌을 때나 화상 후 물집이 잡혔을 때 사용합니다.

헤르페스 수포에 사용할 경우 티로트리신의 약한 항바이러스 효과와 보습 효과가 상처회복을 돕기 때문이며, 화상 후 물집이 생긴 경우 물집이 터지기 전에는 제형이 겔이기 때문에 쿨링 효과를 제공하고 물집이 터진 뒤에는 균에 의한 2차 감염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티로트리신 겔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티로트리신 사용법

티로트리신은 환부에 1일 2~3회 발라줍니다.

바르는 횟수는 증상에 따라서 조절할 수 있으며 많이 바른다고 해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입술포진, 입술 헤르페스

1형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한 입술 포진에 사용할 경우 수포가 터지기 전에는 아시클로버를 바르고 수포가 터진 뒤에는 2차 감염을 예방해야 하므로 아시클로버보다 티로트리신 겔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물집

화상이나 물리적 손상에 의한 물집에 사용할 경우 물집이 터지기 전, 후 모두 티로트리신겔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겔 제형이 환부에 쿨링감을 주기 때문에 통증을 경감시키고 환부를 냉각하는 효과가 있으며, 트로트리신 성분이 2차 감염을 예방합니다.

티로트리신 부작용

티로트리신은 피부 과민반응을 제외하면 특별한 부작용이 없습니다.

티로트리신은 특이하게 코점막에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는 티로트리신이 코의 후각 기능을 저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