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폐기물 처리 어플 여기로 침대, 장롱, 책상, 의자, 액자, 자전거 버리는 방법
대형 폐기물 버리는 방법
종량제 쓰레기 봉투에 담기 어려운 폐기물을 대형폐기물이라고 합니다.
대형폐기물에는 침대, 장롱, 책상, 의자, 쇼파, 카페트, 액자, 자전거 등이 있습니다.
대형폐기물을 무단 투기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대형폐기물은 그냥 버리면 안되고 반드시 대형폐기물 수거 신청을 하고 수수료를 지불하여 폐기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대형폐기물 폐기 시 아파트 관리사무소, 편의점, 마트, 주민센터(동사무소)에서 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하여 붙인 다음 수거신청을 해야 했습니다.
최근에는 "여기로"라는 폐기물 신청 어플이 나와 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하지 않고도 대형 폐기물 수거신청이 가능해졌습니다.
대형폐기물 수거 신청 여기로 어플
여기로 어플을 다운받아 실행시키면 대형폐기물 배출신청이 바로 나타납니다.
저는 침대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을 버려야 하므로 침대를 선택하였습니다.
1인용 침대인지 2인용 침대인지 선택해서 담기를 누르면 됩니다.
사이즈가 클수록 수거 가격도 올라갑니다.
중간에 막힌부분이 1인용 침대(세트)와 1인용 매트리스, 1인용 매트리스틀 중 어떤 항목을 선택해야 하는지였습니다.
1인용 침대(세트)는 매트리스와 침대 틀을 같이 버릴 경우 선택하는 옵션이며 1인용 매트리스나 1인용 매트리스틀은 각각을 버릴 때 선택하는 옵션입니다.
저는 1인용 침대(세트)를 매트리스와 매트리스틀이 일체화된 침대라고 생각하여 1인용 매트리스, 1인용 매트리스 틀을 각가 선택하여 14,000원을 결제하였습니다.
원래 결제해야 하는 돈은 12,000원이지만 다시 받기 귀찮아서 그냥 놔뒀습니다.
신청이 완료되면 배출번호가 부여됩니다.
이 배출번호를 매직이나 유성펜으로 모든 품목에 기재하거나 종이에 써서 붙여주면 됩니다.
매트리스는 흰색 종이에 대형폐기물, 매트리스, 배출번호를 종이에 써서 붙였습니다.
메트리스틀은 매트리스틀을 분해하여 배출하였는데 유의사항에 모든 품목에 배출번호를 써둬야한다고 해서 분해한 5개 조각에 모두 대형폐기물, 매트리스틀, 배출번호를 종이에 적어 붙여두었습니다.
처리결과
월요일에 침대를 대형폐기물로 내놓았는데 수요일까지 수거해가지 않아 수거 문의를 눌러 직접 전화하였습니다.
전화로 문의하니 빠르게 처리하겠다는 답변을 받았고 다음날인 목요일에 수거가 완료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앱을 통해 접수하여도 수거업체가 실시간으로 확인하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빠른 수거를 원한다면 어플로 신청 후 수거 문의를 눌러 직접 수거요청을 하는게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