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자동차 보험 가입 갱신 후기 KB, DB 자동차 보험보다 캐롯을 추천하는 이유
캐롯자동차 보험 가입 갱신
지난 2022년 5월 캐롯자동차보험과 DB자동차 보험을 비교하면서 캐롯자동차 보험을 가입하였습니다.
T맵 할인을 적용할 경우 DB자동차 보험이 가장 저렴하지만 문제는 T맵 할인을 적용할 정도로 점수가 높지 않아 DB 자동차 보험을 포기하고 캐롯으로 이동하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2023년도 자동차 보험 갱신기간이 다가왔고 이번에는 KB 손해보험, DB 손해보험, 캐롯자동차보험에서 자동차 보험료 조회를 해보았습니다.
KB, DB 자동차 보험의 T맵 자동차 할인은 71점을 넘어야 적용되는데 제 점수는 68점이더군요.
그래서 할인을 적용받지 못하니 KB 자동차보험은 56만원에 주행거리에 따라서 24,000 ~ 17만원 할인,
DB자동차 보험은 55만원에 2,000km 주행 시 16만7천원을 환급해줍니다.
2,000km가 최대환급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이니 2천키로를 주행했다고 가정해 보고 계산하면
KB자동차 보험은 39만원 DB 자동차보험은 38만원 정도가 나옵니다.
반면 캐롯자동차 보험은 2,000km 주행 시 연간 보험료가 34만원입니다.
게다가 탄만큼만 매월 정산하므로 환급급을 미리 받는 효과에 공짜 할부까지 자동으로 받는 셈입니다.
심지어 2023년에는 KB, DB에서 T맵 점수가 71점을 넘어서 T맵 할인(12.3%)을 받아도 캐롯이 더 쌉니다.
그리고 캐롯자동차 보험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게 내가 1년간 얼만큼 실주행했는지, 다음 보험 가입 때 연간 예상 주행거리는 얼마인지 데이터로 뽑아서 알려주니 편합니다.
보통 내가 한달에 몇 킬로 주행하는지 기록하면서 다니지 않으니 아예 주행거리를 모르거나 대략적으로만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캐롯 자동차보험은 캐롯플러그를 사용할 경우 월주행거리와 연간 주행거리를 계산해서 연간 예상주행거리를 데이터로 제공해 주니 다음 연도 보험을 가입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까지 제 실주행거리는 7,555km(11개월)이고 연간 예상 주행거리는 8,244km(12개월)입니다.
캐롯자동차 보험이 다른 자동차 보험보다
1. 더 싸고
2. 공짜로 할부해 주고 (월 정산형)
3. T맵 점수 쌓을 필요 없고
4. 주행거리 데이터 제공
을 해준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다른 보험사를 이용할 이유가 없습니다.
전년도 월평균 주행거리가 687km였고, 연간 예상주행거리가 8244km이므로 연 9000km를 주행한다고 가정 시 연간 예상 보험료가 45만원 정도입니다.
일시납으로 지불할 경우 68만원을 지불하고 9000km를 주행 시 23만 6천원을 환급해주는데 월정산형과 연납후정산형(일시납형)의 금액이 거의 동일합니다.
제 기억에 작년에는 월정산형의 총합이 일시납형보다 살짝 더 비쌌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는 완전히 똑같아졌습니다.
이렇게 되면 일시납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자동차 보험 공짜 할부를 적용해 주는 데다가 보험료를 카드로 매월 분할납부하면 카드실적까지 채울 수 있어 개인적으로 월 납부형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올해는 자기 신체사고/자동차 상해 선택에서 5억원/5천만원 항목이 신설되었습니다.
무보험차 상해도 작년에는 2억원이 최대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3억원과 5억원이 추가되면서 보장금액이 더 좋아졌습니다.
1년 단위로 생각하면 얼마 차이 나지 않는 금액이니 이번에 자동차상해는 5억/5천만원으로 무보험차 상해는 5억원으로 한도를 올려 가입했습니다.
특히 무보험차 상해는 기존 2억원이 2,600원인데 비해 5억원은 3,000원으로 1년에 400원이 차이나는데 400원 아끼려다가 수백, 수천을 날릴 수 있으니 금액한도가 몇백원 ~ 몇천원 차이 나지 않는다면 최대로 올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동차 보험 싸게 가입하려고 T맵 점수 관리하느라 스트레스 받지 않고 T맵 할인받은 것보다 더 싸게 가입할 수 있는 캐롯 자동차보험 강력하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