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에서 연말정산 미리 확인하기

토스 어플을 만지작 거리다가 신규 메뉴로 연말정산 미리 보기 항목이 생겨서 바로 눌러보았습니다. 

https://toss.im/_m/H268MJyx

 

연말정산 미리보기

나는 연말정산 때 얼마를 돌려받을까?

og.toss.im

갤럭시 기준 공인인증서만 폰에 있다면 바로 토스 인증서를 발급하고 홈택스에 로그인해서

작년 소득액과 올해 카드 사용내역을 가지고 올해 연말정산 결과를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토스 인증서를 발급하던데 아마 요런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인증서 발급 인원을 늘리려는 수단인 것 같기도?? 

 

어찌 되었건 우리는 서비스만 누리면 되니깐 손해 볼 것은 없다고 생각해요 

 

 

 

뱉어내야 할 예상 세금이 287만원이 나왔네요.

작년에도 230만원쯤 뱉어낸 것 같은데요 

저 같은 경우는 독신이라 부양가족이 없어서 인적공제도 못 받고 소비금액도 많지 않아 거의 세금 감면을 받지 못하는 데다가 기납부세금이 0원이라 연말에 엄청나게 부담됩니다. 

그나마 중소기업청년소득세 공제가 적용되어 150만원이 감면된다는게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것마저 없었더라면 연말정산 세금만 430만원이 나오게 됐겠죠.

 

최근에 이직하면서 월 실수령은 100만원 늘었는데 이제부터 연말정산 세금을 제가 내는걸로 바뀌게 되었는데요 

매달 세금으로 20만원쯤은 떼야 하니깐 사실상 실수령 금액은 80만원 정도 늘어난셈 쳐야겠습니다. 

 

연금저축이나 개인형 퇴직연금을 활용해서 절세하는 방법도 있긴한데요 

개인적으로 취향에 안맞아서 isa, irp, 연금저축펀드, 연금저축보험, 개인형 퇴직연금은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기능을 살펴보면서 오랜만에 신용점수도 확인해보았습니다. 

신경 안 쓰고 살던 사이에 신용점수도 996점까지 올라갔네요 

물론 대출을 받아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저런 신용점수보다 담보, 연소득금액이 훨씬 중요합니다.

그냥 토스에서 신용점수도 가끔 보여주니까 재미로만 보는 것이지 신용점수는 너무 낮지만 않으면 다 똑같은 pass/fail 정도의 개념으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