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겹치는 공모주 전략 (피엔에이치테크, 나노씨엠에스, 네오이뮨텍)

나노씨엠에스와 네오이뮨텍의 일정이 밀렸다.

피엔에이치테크 단독 공모로 바뀌었으므로 피엔에이치테크만 봐야한다.

 

2월 첫째 주 공모주로 피엔에이치테크, 나노씨엠에스, 네오이뮨텍의 공모 일정이 겹친다.

피엔에이치테크의 공모 마감일은 2월 4일 환불일은 2월 8일

나노씨엠에스의 공모 마감일은 2월 5일 환불일은 2월 9일

네오이뮨텍의 공모 마감일은 2월 8일 환불일은 2월 10일이다.

 

2월부터는 2021년도 증권신고서 제출 공모주만 있으므로 전부 균등배분 + 비례배분 방식이 적용된다. 

 

피엔에이치테크, 나노씨엠에스, 네오이뮨텍 정리 

 

  피엔에이치테크 나노씨엠에스 네오이뮨텍
주당가격
(예정)
17,000 18,500 6,400
청약한도 증거금 한국투자증권 2100만 키움증권 1.1억 하나금융투자 4.16억
미래에셋대우 3.6억
배정방식 균등 + 비례 균등 + 비례 균등 + 비례
장외가격 코넥스 31,450 30,000 10,000 ?
40,000 ?
장외가격 / 주당가격 185% 162% ?
기관경쟁률      
의무보유확약률      
특이사항 코넥스 이전상장    

 

네오이뮨텍 장외가격

매도 가격은 10,000인데 매수 가격은 30,000 ~ 40,000 이다...?

무슨 상황인지 잘 모르겠다.

비상장 주식 매매 경험이 없어 무슨 상황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일단 공모가 6,400보다 위의 시세에서 거래된다고만 생각하고 가겠다.

 

 

 

 

보호예수물량

피엔에이치테크

 

 

유통가능 물량 46% 매각제한 물량이 53%이다.

좋은 징조는 아니다.

 

나노씨엠에스

 

 

유통가능 물량이 44% 유통제한 물량이 55%이다.

유통가능 물량 중 구주주물량이 25%이다.

 

네오이뮨텍

 

 

유통가능 물량이 26% 유통제한 물량이 73%이다. 

유통가능 물량상으로는 네오이뮨텍이 가장 좋다.

기존 주주 물량도 10%대로 적절한 수준이다.

 

이번 겹치는 세종목 중 보호예수 물량만으로 판단하자면

네오이뮨텍이 가장 좋고 피엔에이치테크와 나노씨엠에스는 비슷한 수준이다.

 

 

코넥스 이전 상장의 위험성

지금이야 공모주 신청만 하면 공모가 대비 두배가 거의 대부분인 상황이지만

2020년도 이전 공모주는 그렇지 않았다. 

 

그때 당시 세웠던 기준 중 하나가 코넥스 이전 상장 종목은 피하자는 거였고

이유는 코넥스 매물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도달하면 코넥스 주주들이 바로 수익실현에 나서 상승폭이 제한되거나 코넥스 대주주의 경우 코넥스 거래 물량이 부족하여 대량 매도 시 엄청난 하락이 나오는데 이를 받아줄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주식을 상장시켜 이를 개미들에게 넘겨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2020년도 중반부터 이어진 공모주 열풍으로 코넥스 주식들도 대부분 상승세를 타게 되었고

이 기준은 이제 지켜지지 않지만 그래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피엔에이치테크는 코넥스에서 이전 상장하는 종목이다. 

청약을 넣긴 하겠지만 당일 매도 전략이 중요할 것이다.

 

 

청약전략

네오이뮨텍 풀청약 

피엔에이치테크, 나노씨엠에스는 균등분배분 만큼만 청약

여전히 중복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각 증권사별로 모두 청약신청을 해야 한다.

 

보호예수물량을 보나 회사 잠재력을 보나 네오이뮨텍이 가장 매력적이다.

특히 키움에서 네오이뮨텍 지분을 추가 확보하려다가 실패했다는 기사를 보고 더 마음에 들었다.

기관 의무보유확약만 15% 이상으로 나온다면 실패하지 않는 투자가 될 것이다.

 

-> 나는 피엔에이치테크에 최대금액을 청약 할 생각인데 이번 공모는 균등분배만 노려도 좋을 것 같다.

다른 공모주 일정이 모두 밀려 단독 공모가 되는바람에 자금이 몰릴것으로 예상되며

아마도 균등분배를 노리고 최소 청약하는것과 풀청약 하는 것의 차이가 거의 나지 않을것으로 예상된다.

균등 분배가 2주정도 받을것같고 풀청약 해봐야 3주, 잘하면 4주 정도 가능할 듯

 

뭐하는 회사들인가?

네오이뮨텍 - 면역항암제 개발

2014년 설립된 네오이뮨텍은 T 세포 중심의 차세대 면역항암 신약을 연구개발하는 생명공학 회사로 코스닥 상장사 제넥신의 관계사이다.

본사는 미국 동부 메릴랜드에 소재하며, 판교에 한국법인 그리고 포항공대 내에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

주력 파이프라인은 면역 항암 신약 ‘NT-I7’으로 T 세포의 증폭을 유도하는 First-in-Class 차세대 면역 항암제이다.

 

 

키움증권이 상장을 앞두고 있는 네오이뮨텍 지분 확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했지만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네오이뮨텍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을 찾아 웃돈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지분 확보를 추진했지만 거래상대방 측으로부터 거절당했다.

 

네오이뮨텍은 차세대 면역치료제를 개발중인 바이오벤처 기업. 양세환 대표가 2014년 미국에서 창업했다. 네오이뮨텍의 최대주주는 제넥신(25%)이다. 제2의 SK바이오팜으로 주목받고 있다.

 

키움증권은 네오이뮨텍 주식 가격이 상장 후 오를 것을 감안해 이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A기업에게 상당히 높은 웃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네오이뮨텍의 상장 후 가치를 높게 평가, 키움증권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A기업은 설명했다.

 

A기업 관계자는 "키움증권이 시장 가격보다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하며 네오이뮨텍 지분 양도를 요청해왔다"며 "이를 거절했더니 더 높은 가격을 재차 내놨다"고 했다. 그는 "우리가 네오이뮨텍에 투자한 것은 현재보다는 미래 가치에 초점을 둔 것"이라며 "근시일내 상장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회사 내부에서의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키움증권이 네오이뮨텍 지분 확보에 공을 들인 이유는 해당 기업이 가진 기술력에 대한 기대감에서다.

 

네오이뮨텍은 차세대 면역항암제 '하이루킨(IL-7-hyFc)' 임상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 하이루킨은 면역세포인 T세포를 증폭시키고 암세포의 발견과 파괴를 유도하는 물질이다. 올해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암 환자 대상 임상 승인을 받았다. 미국에서 뇌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b/2a상을 진행 중이다. 또 기존 면역항암제와 병용하는 임상도 본격 돌입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도 미국에서 승인받아 진행하고 있다.

 

네오이뮨텍은 이 같은 기술력에 힘입어 최근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각각 기술평가등급 'A'를 획득했다. 지난달 31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외국기업 기술특례상장 기술성평가에서 평가등급은 모두 'A'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네오이뮨텍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또 다른 제약기업 관계자는 "SK바이오팜 상장이 대박 흥행을 기록하면서 네오이뮨텍에 대한 기대감도 시간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실제 해당 기업에 대한 기업 가치는 8000억원에서 1조원 수준으로 평가받으며 새로운 'IPO 대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오이뮨텍은 차세대 면역항암제 '하이루킨(IL-7-hyFc)' 임상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 하이루킨은 면역세포인 T세포를 증폭시키고 암세포의 발견과 파괴를 유도하는 물질이다. 올해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암 환자 대상 임상 승인을 받았다. 미국에서 뇌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b/2a상을 진행 중이다. 또 기존 면역항암제와 병용하는 임상도 본격 돌입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도 미국에서 승인받아 진행하고 있다.

 

 

피엔에이치테크 - LG 디스플레이 납품, OLED 소재 회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전문 회사인 피엔에이치테크(239890)가 연내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피앤에이치테크는 일본에 의존하고 있던 OLED 소재를 자체 개발해 국내 디스플레이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는 국내 벤처기업이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피엔에이치테크는 지난 8월 한국산업기술평가원에서 기술평가 ‘A’를 획득하고 예비심사청구서 준비에 돌입했다. 연내 코스닥 기술 특례 상장이 목표다. 이 회사는 지난 2016년 코넥스 시장에 입성한 뒤 2년 뒤인 2018년 이전 상장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했다.

피엔에이치테크는 독일계 소재기업인 머크의 한국법인 OLED 사업부장 등을 거친 현서용 대표가 지난 2007년 설립한 곳이다. OLED 소재 제조·개발에 특화된 회사로 주력제품은 반사율을 최소화해 시야각을 개선한 고굴절·저굴절 광학 소재다. 이전까지는 일본 회사가 독점적으로 공급했던 고굴절 재료를 개발해 지난 6월부터 국내 대기업을 대상으로 양산을 시작했으며 중국 사업 확장에도 나섰다. 지난 2017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의 지원을 받아 OLED용 유기소재 생산 장비인 승화정제기 개발에도 성공했다. 이밖에 열 활성화 지연형광(TADF)용 소재도 개발하고 있다. 이는 발광 수명을 2배 이상 늘릴 수 있는 차세대 OLED 기술로 손꼽힌다.

한양증권에 따르면 피엔에이치테크는 LG디스플레이의 1차 납품업체로 그 외 미국, 중국, 일본, 독일의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에 샘플테스트 물량을 납품하고 있다. 소재 업체의 특성상 특허 등록을 위한 연구개발 과정이 중요하다. 현재는 1차로 분자구조 모델링을 통해 추출한 소재를 기존 특허와 겹치는 부분이 없는지 필터링을 거치고 이를 통과한 소재로 유기합성 재료를 만들어낸 이후 고객사의 테스트 과정을 진행 중이다.

테스트 과정은 연간 500회 이상이 넘고 통과하는 소재 역시 1% 미만으로 이 과정을 거친 결과물이 특허 출원 및 등록으로 이어진다.